
보이스카우트 트룹 278대(남자대장 한학수, 여자대장 에밀리 전)가 11월 14일(금) 세리토스고 12학년 네이튼 양 군(사진 왼쪽)과 OCSA 12학년 제이슨 박 군의 이글 스카우트 진급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27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한인 최초의 여성 이글 스카우트를 배출한 트룹 278은 지난 5년간 두 스카우트가 쌓아온 다양한 실적을 소개했다. 양 군과 박 군은 10마일·20마일 산악행군, 뉴멕시코 필몬트 스카우트 랜치에서의 7일간 백패킹, 50마일 사이클링, 승마, 해발 1만 피트 이상 고산등반, 비박, 각종 해양활동 등을 수행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다양한 메릿뱃지 취득을 바탕으로 공공편익을 위한 이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두 스카우트는 또한 National Youth Leadership Training(NYLT), National Advanced Youth Leadership Experience(NAYLE), 서머캠프 스태프 활동 등을 통해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모범이 되어왔다.
10여 명의 숙련된 대장단과 야외 활동 전문가들 아래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트룹 278 남녀 부대는 매년 5~6명의 이글 스카우트를 배출하며, 청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5·6학년 청소년은 여자부대 (909) 718-9915, 남자부대 (651) 210-103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