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페어 성황…팬데믹 입학전략 확실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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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1/09/27 미주판 1면 입력 2021/09/26 22:00

사전 등록자만 1500여명
2일부터 ‘콘텐트 시리즈’

*동영상 다시 보기: www.EduBridgePlus.com

중앙일보 온라인 칼리지페어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5일 열린 중앙일보 온라인 칼리지페어의 기조연설자로 나온 UC어바인 브라이언 주 입학국장이 올 대입 사정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는 가주를 비롯해 뉴욕, 애틀랜타 등 미전역은 물론 한국, 캐나다 등에 거주하는 해외동포 학부모와 학생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뀐 대입시험(SAT.ACT) 점수 제출 정책은 물론, 새롭게 바뀐 대입 정보를 듣기 위해 모였다.

이날 행사는 1500여 명이 사전 등록하며 오프라인 칼리지페어에 뒤지지 않는 열기를 내뿜었다.

기조연설자로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진학하고 있는 UC어바인의 브라이언 주 입학 국장과 뉴욕대(NYU) 케이티 코호넨입학 국장이 나와 각각 올가을 진학생들을 위해 생생한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 또 차세대 산업 분야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설명회도 마련해 한인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칼리지페어는 2시간 30분 동안 3000명이 넘는 접속자가 주요 발표 내용을 시청했다.

중앙일보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기조연설자의 강연을 동시통역 방송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발표 내용을 들으며 궁금한 것을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중간중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 칼리지페어 동영상은 한인 학부모들의 대입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이틀째인 12일 오전 현재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포함해 5000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칼리지페어 지상 중계는 이후 중앙일보 교육신문 ‘에듀브리지플러스’에 게재될 예정이다. 온라인 칼리지페어 동영상은 유튜브 ‘미주중앙일보’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동영상 다시보기)

한편 칼리지페어 2탄으로 기획한 ‘10월 대입 콘텐트 시리즈’ 동영상이 내달 2일과 9일 유튜브 ‘미주중앙일보’ 채널에 업로드된다. 질문과 응원 댓글 경품 이벤트를 1주일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와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