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교육뉴스 향후 10년 뜨는 직업은 의료·AI

향후 10년 뜨는 직업은 의료·AI

전문간호사 41% 증가 전망
단순 사무·입력직은 급감

국내 노동시장에서 향후 10년간 의료·인공지능(AI) 관련 직종이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단순 사무·입력 업무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CBS가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2035년 전체 고용은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사회복지 분야 고용은 9.5% 늘어 약 22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전망이다.

직업별로는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가 41% 증가해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태양광 패널 설치기사(37%), 데이터 과학자(35%), 풍력터빈 정비기사(30%), 의료·보건 서비스 관리자(24%) 순이다. 고성장 직종 상위 20개 가운데 절반은 의료 관련 직종이었다.

AI 확산도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분야에서는 약 92만7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 증가로 유틸리티 부문 고용도 9.8%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자동화 영향을 받는 행정직은 약 75만20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문서작성·타이핑 종사자는 34.4%, 전화 교환원은 27.6%, 데이터 입력원은 25.5%, 텔레마케터는 21.4% 감소할 전망이다.

 송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