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도움 되는 교육용어 정리 ①
알면 도움 되는 교육용어 정리 ②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미국에서 가장 큰 시험 관리 대행 비영리 기관으로 600명의 박사를 포함한 2300명의 직원이 각종 시험 문제의 개발, 시행, 시험 결과 분석의 업무를 수행한다. TOEFL, GRE, GMAT등의 시험을 개발한다.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연방정부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한 무료 신청서의 줄임말이 FAFSA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학비를 무료로 해주는 것이 아니고 신청서가 무료라는 의미다. 연방정부가 정한 대학생용 공식 학비 신청서로 연방정부로부터의 학비보조(Grant, Work Study, Loan)를 신청할 때 사용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주정부 학비보조, 대학에서의 학비보조, 기타 민간 학비보조를 신청할 때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신청서는 매년 10월초부터 다음해 7월 사이에 접수된다. 캘리포니아는 3월2일이 마감이다.
–Federal Work Study=재정보조가 필요한 학부 또는 대학원생에게 캠퍼스 안팎에서 일하며 학비를 충당할수 있도록 돕는 재정보조 프로그램이다. 학교 도서관이나 과 사무실 등 교내에서 학교당국을 위해 시간제 업무를 하거나 학교밖 비영리단체나 공공기관 업무를 할 수 있다. 액수는 연방 최저임금을 기준해 월급 형식으로 지불된다.
–Fellowship=주로 대학원 학생 이상에게 지급되는 연구비를 가리킨다. 혹은 그 프로그램을 뜻한다. 특히 의대에서 레지던트를 끝내고 특별 분야를 더 공부할때 펠로십을 한다고 말한다.
–Financial Aid=학생들의 학비를 돕기 위한 장학금, 융자, 보조금 등을 총체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바로 재정보조다.
–GED Test (General Education Development Test)=고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로 미국교육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ducation)에서 주관한다. 사정상 고교 졸업장이 없는 경우 이 시험을 통해 고교 졸업자와 같은 학력이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매년 미국내 고교 졸업자 7명중 1명은 GED시험을 통해 졸업장을 받고 있으며 대학 신입생 20명중 1명이 이 시험을 통해 졸업장을 받는다.
–Grant=미국 교육분야에서 쓰일 때는 정부나 기타 단체에 의해 교육이나 연구활동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연방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펠 그랜트(Pell Grant)와 SEOG(Supplemental Education Opportunity Grant)가 있다. 캘리포니아는 캘그랜트(Cal Grant)다. 학내 프로그램으로도 그랜트가 있다.
–GPA(Grade Point Average)=학년별 평균 성적을 말한다. 과목별로 가중치를 주는 weighted GPA가 있고 그렇지 않은 Unweighted GPA가 있다.
–Honor Class=아너라는 말은 고교와 대학에서 동시에 쓰인다. 우수 학생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일반 수업보다 더 높은 수준을 가르치는 우수반을 의미한다. 레귤러 반과 AP반의 중간쯤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레귤러에 가깝다.
–Honor Code=명예서약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감독 시험제도”로 시행하는 학교들의 경우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일컫는다. 이를 어겼을 경우 정학이나 낙제점 부과 등 처벌이 따르게 된다. 프린스턴, 스탠퍼드, 미시건대학 등 일부 학교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