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압박 노스웨스턴 대학 200여명 정리해고
중서부 지역 명문사립대 노스웨스턴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200여명의 교직원을 정리해고 한다.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 대학은 지난 29일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심각한 재정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정리해고는 29일부터 바로...
미시간대 등 타주대학 잇단 분교 개소…LA는 대학 격전지
미시간대, 휴스턴대, ASU 등UCLA, USC도 확장 계속해
LA가 고등교육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최근 타주 대학들이 잇따라 LA에 위성 캠퍼스를 설립하면서, 기존 LA 지역의 대표 대학들인 UCLA와 USC까지 도심 내 분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시간주 앤아버에 본교를...
결국 트럼프의 승리? 컬럼비아대 이어 하버드대도 합의금 검토
미국의 하버드대학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최대 5억 달러(약 6500억 원)를 지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협상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부터 명문대를 대상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중단 등...
시카고대 인문학과 통폐합 움직임
시카고대학이 예산 적자를 이유로 단과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축소 때문이다. 시카고대는 최근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술문과대학(Arts and Humanities) 소속 15개 학과를 8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 언어 코스를 줄이고 프로그램...
컬럼비아대, 연방정부와 합의 통해 유학생 감축 전망
유학생 재정 의존도 줄이기 위한 조치 취해야 일부선 "뉴욕시 경제 무너질 것" 비판 제기
컬럼비아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통해 연방 보조금을 복원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합의 조건에 유학생 관련 정책 수정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국무부, 하버드대 표적 조사 또 나섰다
'교환방문자 프로그램' 유지 자격 조사 시작컬럼비아대, 친팔 시위 가담 70여명 징계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하버드대를 상대로 또다시 조사에 착수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23일 성명을 내고 "교환방문자를 보증할 수 있는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UC 등록금 또 들썩…최대 연 7% 인상 검토
학생 재정 지원도 축소될 듯 연방정부 지원 삭감 등 원인
트럼프 정부의 보조금 삭감에 가주 정부의 긴축 재정과 고물가 상황이 겹치면서 UC(캘리포니아대) 이사회가 등록금 인상 등을 논의 중이다.
UC이사회가 검토 중인 내용은 연간 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연방정부, 하버드대 ‘인증 박탈’ 압박
"반유대주의 괴롭힘·차별 방치민권법 제6조 위반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인증 박탈 가능성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교육부는 하버드대의 인증 기관인 뉴잉글랜드 고등교육위원회(NECHE)에 공식 서한을 보내 "학교가 민권법 제6조(Title VI)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인증...
UC 등 가주 167개 대학, 연방 보조금 중단 위기
UC 등 가주 167개 대학 연방 보조금 중단 위기
'소수 우대' 폐지 이끈 SFFA 소송 "라틴계 학생 25%가 지급 조건연방의 대학 지원금은 역차별"
가주 내 다수 공립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가 수년간 받아온 연방 보조금이 지원 중단 위기에...
“누가 진짜 공립 1위?” UC버클리·UCLA 자존심 대결
대학 순위 SNS에 자랑하면서학교 관계자들까지 나서 설전
“누가 진짜 넘버원인가”
UC버클리와 UCLA의 자존심 싸움이 또다시 불붙고 있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공립대학 타이틀을 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논쟁은 물론이고, 학교 관계자들까지 나서 설전을 벌이는 등 자존심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설전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