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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탕감 플랜B 세부 사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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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잔액 원금 초과 대출자 최대 1만불 탕감
장기 상환 해온 대출자에 일회성 구제 제공 등
교육부, 내주 민간 기관과 최종안 조율 예정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대출 탕감 플랜B의 초안을 발표한 후 한 달이 지나 세부 사항이 추가로 공개됐다.  
 
4일 교육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구체화된 학자금 대출 탕감 플랜B 내용을 발표하고, “현재 학자금 대출 탕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대출자들에게 구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이 지난 6월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제동을 건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규모를 줄인 후속 대책을 집행하면서 공약 이행에 나섰다.  
 
구체화된 플랜B 제안에 따르면, 원금보다 부채 잔액이 늘어난 대출자 등 4개 그룹 대출자들이 우선 순위를 부여받게 된다.  

먼저 교육부는 원금보다 부채 잔액이 늘어난 대출자에게 최대 1만 달러를 탕감해줄 것을 제안했다. 불어난 이자로 갚아야 할 금액이 원금을 넘어선 대출자에게 구제금을 지원해 저소득층 대출자 및 SAVE(학자금 대출탕감 위헌 판결 후 바이든 행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에 등록한 대출자에게 확대된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금을 20~25년 이상 장기 상환한 대출자다. 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초안을 통해 ‘상환 시작 후 25년이 지났으나 부채 잔액이 남은 대출자’로 수혜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고, 이번 구체안에는 ‘상환 시작 후 20~25년이 지났을 경우 일회성 구제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다만 수혜 대상은 학부 학자금 대출자로 제한된다.  

세 번째 대상자는 소득기반상환프로그램(IDR) 또는 공공서비스 부채 탕감(PSLF) 프로그램에 따라 학자금 대출 탕감 대상에 포함되지만 신청하지 않은 대출자이다. IDR은 채무자의 소득에 따라 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 금액만 매월 상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PSLF는 공공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융자 부채를 탕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대상자는 충분한 재정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과도한 부채 부담 혹은 학자금 채무 연체율이 지나치게 높은 기관에 다녔던 대출자다.  

교육부는 지난 10월과 11월 민간 대출기관 관계자들과 학자금 대출 탕감 플랜B에 대한 두 차례의 협상 세션을 진행했고, 오는 11일과 12일 마지막 협상 세션을 통해 구체화된 플랜B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플랜B의 최종안은 대중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내년에 완성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생 등 LG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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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는 고교생 40여 명, 뉴저지주 미주 본사 견학
인공지능·로봇 기술 등 체험…진학 등에 대한 조언 구해
지난 2일 LG 전자를 방문한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학생들과 프렙 할렘 고교 학생들이 LG 전자 점퍼를 입고 자리를 함께했다.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뉴욕시에 있는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한국어 학과장 김수진) 한국어반 학생들과 할렘 프렙 고교←(한국어 학과장 김보미) 한국어반 학생들 40여 명이 지난 2일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위치한 LG전자를 견학 방문했다.

데모크라시 프렘 할렘 고교 한국어 학과는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두 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은 한국 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기쁨과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며 “대학 진학에서도 한국어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을 찾을만큼 한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3년동안 필수과목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김장 담그기, 추석 행사, 조수미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LG전자 방문에서 학생들은 지난해 오픈한 ‘LG 과학관’에서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시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하면서 과학 기술과 게임 등이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또 텔레비전과 각종 전자제품의 쇼룸 등을 돌아보았다.  

이어 학생들은 구내식당에서 LG전자에서 제공한 한식 점심식사를 하고 약 한 시간 동안 LG전자 스태프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데모크라시 프렘 할렘 고교 한국어 학과는 “이날 한 졸업반 학생은 곧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질문과 LG가 추구하는 테크놀로지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은 한국어를 사용하여 제품을 설명하는 광고 찍기를 학교 프로젝트로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방문 학생들에게 LG 로고가 있는 점퍼를 선물하고, 앞으로도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 고교 등과 지속적인 학생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윤지혜 기자

물고뜯는 유치원생 휴원·퇴학 못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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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퇴학금지법 내년 시행
저소득 자녀 교육 보장 목적
“팬데믹 이후 아동 주의 산만
다른 원생·교사 다칠까 걱정”

유치원 아동이 물어뜯고 발로차고 물건을 던지는 과격한 행동을 해도 앞으로 휴원이나 퇴학 조치를 할 수 없다. 아동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수업이나 프로그램에서 제외하는 조치도 앞으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유치원마다 아동들의 행동 교육 문제에 대한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가 제정한 취학 전 아동의 퇴학을 금지하는 법(AB2806)에 따른 것으로, 심지어 유치원은 학생이 과격하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조기 퇴소를 요구하거나 설득하는 게 금지된다.
 
새 법은 지난해 제정됐지만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학교들이 대면 수업으로 돌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9월 말 새 학년이 시작된 후 가주 교육부가 웹사이트에 관련법을 안내하면서 내용이 공개됐다. 새 법은 올해 말까지 관련 부처에서 시행안을 발표하면 내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주 교육부는 최근에 팬데믹 기간 동안 정신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아동들에 대한 교육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유치원이나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공지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도 시작했다.

새 법은 2014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시작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이 유치원 강제 퇴학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후 전국에서 일어난 붐과 맞물려 추진됐다. 당시 진행된 캠페인의 주요 타깃은 저소득층 지역의 흑인 아동들이지만 점차 캠페인이 확대되면서 미국 내 다른 29개 주에서 유치원 강제 퇴소 금지법을 속속 도입했다.

다우니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한인 원장은 “3~4세 아동의 행동을 지적하고 가르치려면 말만으로는 쉽지 않다”며 “이전에는 과격한 행동을 하면 주의를 주기 위해 수업에서 제외하거나 따로 공부하게 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고 전했다.

풀러턴에 있는 또 다른 한인 유치원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전후로 보면 학생들의 주의가 많이 산만해지고 행동도 거칠어졌다.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도 늘었다”며 “이들을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가르치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다치는 등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전했다.

가주 교육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학교에서 있는 시간의 25% 이상을 사무실이나 교실 밖으로 내보내면 ‘교내 정학’에 해당한다. 또한 프로그램 당일 하루 또는 일부에서 제외할 경우도 정학으로 분리된다.

한편 지난달 미국소아과학회는 유치원 강제 퇴소 경험이 평생에 걸쳐 해를 끼칠 수 있고 유색인종의 아이들, 장애를 가진 아이들, 저소득층 아동이나 학대 및 방임 등으로 부정적인 어린 시절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캘스테이트 대학 소속 교직원 1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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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파업

교직원 파업4일 파업에 동참한 캘폴리 포모나 교수들이 요구 사항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교정에서 행진하고 있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교수들은 가주교수협회(CFA) 회원들로 캘스테이트 대학 측과 임금 인상, 육아휴직 개선, 업무지원, 의료보험 확대안을 놓고 협상 중이다. 교수들은 임금 12%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가주교수협회에는 교수, 강사, 사서, 카운슬러 등 2만9000명이 소속돼 있다.  

[CFA 페이스북]

[커리어 코칭] 취업에 분석·종합 등 비판적 사고 중요…의문 제기·문제 해결 능력 등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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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청년의 필수기술<2>]

이번 연재 시리즈를 통해 나는 청년들이 진로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필수 기술에 대해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글에서 자신감에 대해 논의했고, 이제 다음 기술인  비판적 사고로 넘어가고자 한다. 학교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학생이 좋은 비판적 사고력을 개발하는 것과 자동으로 관련이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이 성적이 정보를 암기하고 반복하는 것에 뛰어남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 능력은 유용하기는 하지만, 대개 개인을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라기보다는 효율적인 작업자로 준비시킨다. 그러나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취업 시장에서는 정보를 분석, 종합 및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하며 훨씬 더 큰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청년들의 비판적 사고 기술 개발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 가정에서 의문을 제기하도록 하라= 청년들이 자신의 믿음 뒤에 있는 가정들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검토하게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 이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가” 또는 “이 견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무엇인가”와 같이 탐색적 질문들을 던져 비판적인 탐구 습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문제 해결 활동을 촉진하라= 우리는 청년들이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퍼즐과 두뇌를 사용하는 문제를 맞히도록 권장하는 것에서부터 현실 세계의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안내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다. 관습을 벗어나 사고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관점과 해결책을 고려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도록 돕는다.

▶ 학제간 학습을 추진하라= 전통적인 주제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을 장려하자. 이 접근법은 청년들이 서로 다른 지식의 영역들 사이에서 연관성을 보도록 돕고 세상을 보다 통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촉진한다. 예를 들어, 과학, 역사, 문학을 결합한 프로젝트는 이러한 주제를 개별로 연구할 때보다 더 미묘한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

▶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소비하도록 하라= 청년들이 미디어의 비판적 소비자가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여기에는 미디어의 편향성을 이해하고 가짜 뉴스를 식별하며 광고, 뉴스 보도 및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전달되는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포함된다.

▶ 토론 및 토의 그룹을 장려하라= 토론 팀이나 토의 그룹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며 다양한 주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이러한 그룹을 촉진하거나 사려 깊은 토의에 박차를 가하는 주제들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주변 세계에 대한 보다 미묘한 이해를 발달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

▶ 성찰 저널 쓰기를 지원하라=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결정을 되돌아보는 저널을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매우 유익할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성찰을 장려하며 자신의 추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른으로서, 우리는 성찰을 위한 프롬프트나 주제를 제공하여 일상에서 사려 깊게 고려하는 습관을 촉진할 수 있다.  

▶ 연구와 정보 분석을 지도하라= 청년들에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데이터를 넘어 주제를 더 깊게 탐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정보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청년들이 마주치는 정보에 대해 신뢰성 있는 출처를 식별하고 편향을 이해하며  비판적인 접근을 발달시키도록 돕는  지도가 포함된다.

▶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라= 글쓰기, 미술, 음악과 같이 창의적인 표현을 포함하는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위한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혁신적인 연결을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발달시키도록 한다.

이 전략들을 청년들과의 상호작용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의 지도와 지원을 통해 진로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사려 깊은 리더와 혁신가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
▶문의:(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국립 방송대, 해외거주자 입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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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및 해외거주 외국인 대상
20개 학과 한국어 수업 진행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전형부터 재외동포 및 해외거주 외국인의 입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전경)

모집전형의 학력 요건은 국내거주 학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또는 법령상 이와 동일한 수준의 학력자이고, 편입생은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를 포함하여 4년제 대학(각종 학교 포함)에서 1학년 이상을 수료한 자로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을 소지하였으면 가능하다.  
 
‘해외거주학생’ 전형은 재외동포와 해외거주 외국인이 입학 대상으로 해외에 거주 중 온라인으로 학사운영을 진행하며, 지원일자 기준으로 3개월 이상 해외에 거주중이어야 한다. 방송대가 운영중인 24개 학과 중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학 전공, 유아교육과, 생활체육지도과 등 4개 학과는 입학이 제한되며, 그 외 20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거주학생’은 100% 원격으로 모든 수업과 성적 평가를 받게 되며, 실험 실습이나 자격증 관련 등 일부 과목은 수강이 불가능하다. 수업은 한국어로만 진행되며, 중간 및 기말평가 등 성적 평가는 온라인 과제물 제출로 대체되어 평가한다. 단, 성적장학금, 조기졸업, 복수전공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현재 해외에 거주하여도 한국내에서 학사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면, ‘국내거주학생’으로 응시가능하며,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개 학습센터 및 31개 시·군 학습관, 중앙도서관 등의 오프라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회 자치 활동 등의 학생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우수한 교육 콘텐츠, 경제적인 등록금 등 방송대 강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재외동포 및 해외거주 외국인의 입학 문의가 오랫동안 있어 왔다.”라며 “현재 재학중인 국내거주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0.37%(327명)에 불과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학기 34~37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학비를 자랑하는 국립 방송대는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U-KNOU(Ubiquitous-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캠퍼스를 구축 및 운영중이다.  

입학 지원 방법은 방송대 입학 홈페이지( https://admission.knou.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거주사실 증명서 등의 부속서류를 원본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2024년 1월 3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꿈을 가지고 세상을 바꿀 학생들 응원합니다” 뷰티마스터 재단, 150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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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할르 전했다.

뷰티마스터 재단이 3일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역대 최다인 150명에게 장학금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이날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장학생과 그 가족, 스폰서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축하를 전했다.  
 
뷰티마스터 재단은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와 형제 박남권 채플뷰티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난해 장학생 100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달러 장학금을 조성했다. 박형권 대표에 따르면 장학금 스폰서 대부분은 뷰티마스터의 거래처로, 한인 기업이 90%다.  

박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발전해나간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세상을 바꾸는 가능성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유일한 한인 장학생은 세킹어고교에 재학 중인 이은빈 학생이다. 이 양은 이날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 “장학금을 받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래희망인 의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 뷰티마스터 재단 장학금 규모에 대해 박형권 대표는 “매년 장학금을 늘리고 싶다. 한인들이, 한인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한다면 한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

[JSR] Pushing Beyond My Comfort Zone Through Model UN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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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학기에 활동할 중고생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Visit ‘How To Join JSR’)

매주 목요일자 중앙일보 본국판 신문에 게재되는 기사는 www.KoreaDailyUS.com (중앙일보 영어 사이트)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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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of the Podcast


Holiday Shopping


Las Vegas Grand Prix: What is it?


Pushing Beyond My Comfort Zone Through Model UN


The Start of the New Wrestling Season


Celebrating Ambassador Diane Edith Watson’s 90th Birthday

등록금 싼 조지아주 대학, 학자금 대출 빚은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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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수정 2023.11.29 14:39

조지아주의 학자금 대출 빚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전문 연구소인 디그리초이시스(Degreechoices)가 최근 연방정부 학자금지원제도(Federal Student Aid)의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학자금 대출자 1인당 평균 빚은 4만1775달러이다. 전국 1위인 메릴랜드의 평균 학자금 대출 빚 4만3116달러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높다.

조지아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은 총 169만명, 총 대출액은 7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지난 6월 30일 발표된 미 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학자금 대출자 1인당 평균 빚은 4만438달러, 총 대출액은 650억 달러였다. 학자금 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되고 상환이 시작됐음에도 불구, 빚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연구소의 연구 결과 학자금 빚이 많은 주들의 경우 대학 등록금이 비싸지도 않고, 대학 진학률이 높지도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지아는 50개 주 가운데 평균 대학 등록금 비용 40위(1만5608달러), 대학(원)진학률 23위(34.6%), 대학 진학자 중 채무자 비율 11위(45.3%)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통계만으로는 학자금 빚이 많은 원인을 규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제레미 코폭은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학자금 빚 위기는 복잡한 뿌리를 갖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대출 구제책을 내놓는 것만큼 부채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알림] 2024년 봄학기 중앙 학생기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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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31기·중등부 13기 선발
특별활동 이력, 에세이 실력 향상

12월 10일 마감, OT 16일 개최

매주 목요일 본지 본국판에 게재되는 학생기자 기사. 학생기자에게는 여름방학 인턴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일보 학생기자(JoongAng Student Reporter: JSR)를 새롭게 모집합니다.

대상은 2024년 봄학기에 활동할 31기 고등학생과 13기 중학생 학생기자입니다.

JSR 학생기자는 커뮤니티 및 학교, 자신이 속한 봉사단체의 활동 소식 등 다양한 이슈와 주제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학생기자는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의 저널리즘 전문 인력이 관리하고 지도합니다.

학생기자가 매월 제출하는 기사는 심사를 통해 중앙일보 매체 (신문 지면, 교육포털 웹사이트, 영어뉴스 웹사이트)에 게재됩니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한국 등 해외에서도 참여 가능합니다.

▶활동 기간: 2024년 1월~6월 (6개월간)
▶지원대상: 중·고생 (2024년 봄학기 기준)

▶지원서류:
– 신입: 지원서, 자기소개서, 사진
– 기존: 지원서
– 에디터: 지원서, 추천서

▶지원방법: 웹사이트(jstudentboard.com/join-jsr)에서 온라인 신청
– 이메일: jstudentboard@gmail.com

▶신청마감: 12월 10일(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12월 16일(토) 오후 2시(서부 기준)
▶참가비: 고등부 신입 400달러, 기존 300달러 / 중등부 신입 250달러, 기존 200달러 (독자 자녀 50달러 할인)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 368-2577

교육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