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월드리포트가 2024 전국 대학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프린스턴대학교가 랭킹 1위에 올랐다.
연구중심대학이자 큰 규모의 대학원을 가진 ‘내셔널 유니버시티’ 상위권 랭킹에 큰 이변은 없었다. 프린스턴대학교에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가 2위, 하버드·스탠포드대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예일대학교는 전년 대비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올랐다.
뉴욕에선 컬럼비아·코넬대가 공동 12위, 뉴욕대(NYU)가 35위, 로체스터대 47위, 스토니브룩대가 58위에 올랐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 외에 럿거스대 뉴브런즈윅 캠퍼스와 뉴왁 캠퍼스가 각각 40위와 82위, 스티븐스공과대학이 76위, 뉴저지공과대학이 86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권에 올랐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올해 대학 순위 산정 방식에 변화를 주며 많은 공립대학교 순위가 상승한 반면 사립대학교 순위는 크게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12개 이상 공립대학이 최소 50계단 상승했고, 주립대학인 뉴저지 럿거스대의 3개 캠퍼스는 각각 최소 15계단씩 상승했다.
사회적 이동성 관련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순위 산정요소에는 ▶펠그랜트 보조금 수혜 학생 졸업률 ▶고졸보다 연봉이 높은 대졸자 비율 ▶1세대 학생(2011년 가을~2013년 가을 사이 입학한 연방 학자금 대출 수혜자) 졸업률 및 성과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수업 규모와 졸업생 기부율 등 상대적으로 부유한 대학에 유리한 기존의 요소들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됐다.
매년 제기되는 순위 산정 요소 관련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보이는데, 비평가들은 “부유 대학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동료 평가’ 요소가 여전히 평가 기준의 20%를 차지하는 등 해당 순위를 매기는 방법론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983년부터 시작된 US뉴스의 대학 랭킹은 매년 논란에 휩싸여 왔다. 각기 특성이 있는 대학들을 몇 가지 기준으로 줄 세운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몇 달 전 해당 대학 랭킹 순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일부 법과대학 및 의과대학에서는 US뉴스에 정보 공유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대부분 이번 순위 산정을 위해 학부 프로그램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혜 기자 / yoon.jihye@koreadailyny.com
노스웨스턴, 미국 대학 탑 10 올라
[Chicago] 입력 2023.09.19 14:00
US뉴스앤월드리포트 평가, 시카고대 12위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학 페이스북]
최근 다양한 대학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 지역 대학 2곳이 미국 내 대학 순위 탑15에 올랐다.
리서치 기관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지난 18일 2024 미국 대학 평가 리스트를 발표했다.
미국 내 1500곳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졸업 후 성공률, 수업 규모, 교수진, 학비 및 학자금 대출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평가했다.
장학금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 비중 등을 강화한 이 매체는 “올해 순위 매김에 가장 큰 변화는 각 대학의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관리 가능한 대출금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측은 일부 대학에 유리한 졸업생들의 기부 실적과 신입생의 고교 성적 등과 같은 평가 기준도 이번 순위 산정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공립대학들의 순위가 많이 올랐으며 10여개 공립대학의 순위가 최소 50계단 이상 상승했다.
이번 평가서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 대학이 공동 9위에 올라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이자 중서부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탑 10에 포함됐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 소재 시카고 대학은 작년 6위에서 공동 12위로 밀렸다.
2024 미국 최고 대학으로는 뉴저지 주의 프린스턴 대학이 전체 1위로 평가됐고 이어 2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공동 3위 하버드 대학, 스탠퍼드 대학, 5위 예일 대학, 6위 펜실베이니아 대학, 7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듀크 대학, 9위 노스웨스턴 대학, 브라운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 12위 시카고 대학, 콜럼비아 대학, 코넬 대학, 15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17위 라이스 대학, 18위 밴더빌트 대학, 다트머스 대학, 20위 노터데임 대학 등이 선정됐다.
중서부 지역 대학 가운데는 노스웨스턴, 시카고, 노터데임 대학에 이어 앤아버 미시간 대학(21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24위),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IUC),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35위),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퍼듀 대학(43위) 등이 상위 50위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
조지아 최고 대학은 ‘에모리’
[Atlanta] 입력 2023.09.18 15:27
US뉴스 평가…전국 공동 24위 올라 조지아텍, UGA는 공동 33·47로 상승 1위는 프린스턴… MIT·하버드 2·3위
조지아주 최고 대학은 에모리대학,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순으로 꼽혔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 평가 순위에 따르면 에모리는 조지아주에서 1위, 전국 순위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은 지난해보다 11계단 상승, UC어바인과 공동 33위로 꼽혔다. UGA는 공동 47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이 밖에 머서대는 전국 170위, 조지아주립대(GSU)는 227위, 어거스타대학은 332 위, 조지아남부대는 352위로 각각 평가됐다. 또 클라크 애틀랜타대학은 361위, 웨스트 조지아대학은 382위를 기록했다.
에모리대는 최근 수년동안 학생들이 빚안지고 졸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부 강의 평가에서는 전국 공동 24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은 공립대학 전국 순위 공동 10위로 평가됐으며, 혁신성 항목에서 5위, 생의학, 산업 및 제조업 과정은 박사 학위를 제공하는 대학의 학부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UGA는 공립대학 순위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 보험 전공은 전국 1위로 평가됐다.
GSU는 혁신 항목에서 전국 2위로 평가됐으며, 학부 강의 순위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흑인 전통 대학 순위에서는 스펠만 칼리지가 1위, 모어 칼리지가 5위, 클라크 애틀랜타가 21위에 오르는 등 조지아 흑인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다.
스펠만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대학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12계단을 뛰어 넘어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이 분야에서는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가 63위, 모어하우스 칼리지가 공동 100위를 차지했다.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대학 가운데 혁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가장 ‘가치 있는’ 학교 27위에 올랐다.
전국 대학 랭킹 1위는 프린스턴대학이 차지했다. 이어 MIT,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등이 5위권에 들었다.
한편 일부 명문대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대학 평가 방식이 부정확하다고 비판하며 보이콧까지 벌인 바 있다. 이같은 비판에 직면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장학금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 비중을 높이는 등 비판 잠재우기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대학 평가 순위에서 10여개 공립대학의 순위가 최소 50계단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시티 칼리지(SDCC)가 주거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아파트 건설에 착수한다.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트는 저소득층 재학생들을 위한 아파트 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될 건설회사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이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트가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다운타운 시티 칼리지 캠퍼스 인근의 이스트 빌리지 지역에 학생 800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를 짓게 된다.
2028년 첫 입주가 예정돼 있는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시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상당수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디스트릭트가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만5000여 전체 재학생 중 약 25%는 이미 홈리스 상태이며 약 60%는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칼리지의 한 관계자는 “재학생들을 위해 건설될 이 아파트의 예상 월 렌트비를 1000달러 이하로 책정할 계획으로 있어 완공 후 주거문제로 학업포기를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디스트릭트는 공채발행을 통해 아파트 건설재원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타기가 쉽지 않다. 주위에는 다양하고 많은 장학금이 있지만 그만큼 장학금 신청자가 많기 때문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도 다양하다. 학업이나 봉사 또는 특별활동 등 성취도에 근거한 장학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가정의 소득 수준 등 경제적 상태를 근거로 지급하는 장학 프로그램도 있다. 주요 장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장학금재단인 킴보장학금 웹사이트의 장학생 신청 페이지 모습.
장학생으로 선발되려면 먼저 프로그램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지원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 장학금 액수가 높은 장학금일수록 경쟁률이 높고 반면 가능성도 낮다.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학 프로그램은 기회가 높을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주는 5000달러 장학금 4개를 받는 것이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맥도널드나 코카콜라사의 장학금을 받는 것보다 쉬울 수 있다.
장학생에 선정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구비서류가 에세이다. 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 성적표나 세금보고서 외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이유나 미래의 꿈을 적어서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장학금 에세이는 미리 써놓고 장학 프로그램에 따라 수정해서 제출하는 것도 전략이다.
한편 장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장학재단들이 생각보다 관료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면 좋다. 의외로 융통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인 여학생 김 모양은 마감 시한을 며칠 넘긴 장학금에도 신청해서 받았고 온라인으로만 신청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종이 지원서를 제출해 받은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중국학생만 주는 장학금에도 신청해서 받았다고 전한다. 뚫리지 않을 것같은 문호를 열어낸 그 여학생의 수고와 노력에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융통성과 막무가내는 다르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전국 규모 프로그램
-코카콜라 장학금( coca-colascholarsfoundation.org) 민간 기업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 큰 곳 중 한 곳이다. 4년제 대학 신입생뿐만 아니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신입생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만명 지원자 중에서 150명 정도를 선정해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 자격은 연방학자금신청서(FAFSA)를 작성할 수 있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을 소지한 합법적인 이민자이어야 하며 신청서 작성 당시 12학년생이어야 한다. 또 최소 성적은 GPA 3.0 이상이다. 성적과 특별활동을 심사하는 만큼 별도로 에세이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올해는 10월2일 오후5시(동부시간)에 마감한다.
-잭 켄트 쿡 장학재단( jkcf.org) 재정지원이 필요한 우수학생들을 선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장학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 박사과정 연구원까지 수상자 명단에 포함할 만큼 장학 기금이 튼튼하고 알차다.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의 대학 편입을 돕는 장학금과 예술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내년 가을 신입생이 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대학 장학 프로금은 오는 11월16일 신청서를 마감한다. 자격은 미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자로, GPA 3.5 이상 등의 자격이 있다.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재단( gmsp.org) 컴퓨터학, 교육학, 공학, 도서학, 수학, 공중보건 및 공중보건학 분야를 대표하는 소수계를 확대하고 리더들을 배출한다는 취지에 따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라티노, 흑인, 인디언 등 소수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부터 박사 과정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대학 입학 예정자 중 1000명을 선정해 연방 및 주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학비와 생활비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게이츠 장학재단( thegatesscholarship.org) 빌&멜린다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소수계 학생을 지원한다. 4년제 대학 진학 예정자인 12학년 학생 300명을 매년 전국에서 선발한다. 장학생들은 타 장학금이나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학자금과 기숙사비, 책값 등을 대학생활 4년간 보조받는다. 장학생 신청 마감은 매년 9월 15일이다.
–맥도널드 아태 장학재단( apiascholars.org)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 재단(RMHC)에서 선발하는 장학금이다. 한인 학생은 아태계를 위한 APIA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소 1회 2500달러부터 최대 수년간 연 2만달러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9월13일에 접수가 시작되고 추천서 마감은 12월6일, 신청서 마감은 2024년1월9일이다.
–에디슨 장학금( edison.com/home/community/edison-scholars.html) 남가주 에디슨사의 모회사 에디슨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장학금이다. 대학에서 STEM 분야를 전공할 시니어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 4년간 연 1만 달러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지원서 모집을 시작해 12월 중순에 마감한다.
▶ 커뮤니티 장학금
한인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장학금은 매우 많다. 게다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다양하고 금액도 1인당 1만 달러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대부분 2024년 초에 접수 받으며 장학금을 대학으로 보내지 않고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National Honor Society에서 온 편지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학생과 부모님들은 National Honor Society라는 무게감 있는 단체란 느낌으로 받은 편지이기 때문에 이에 관련하여 꼭 가입해야 하는지 혹은 대학 갈 때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의 질문이 많다.
▶ 어떤 단체인가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 협회가 1921년 만든 단체로써 전국적인 범위로 창립 후 9년 만에 1000개의 지부로 늘어나면서 미국 내 가장 유명한 교육단체로 성장했으며 현재 50개 주에서 전 세계의 100만 명 넘는 학생이 NHS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큰 단체이다.
▶ 자격 요건 장학금, 봉사, 리더십, 인성이라는 네 가지의 캐더고리를 가지고 네 가지의 원칙에 부합하는 10학년 11학년 학생들을 선정한다. 통상적으로 4.0의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3.0 이상인 학생들은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카테고리에 따라선 조금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할 수도 있다.
▶ 4가지 종류와 하는 일들
1. Scholarship= 최소 성적이 3.0 이상이어야 하며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서비스 정신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리더와 책임감 있는 행동들, 그 외에도 성실성 등의 요구사항이 있다. 이 모든 것에 해당하는 학생이 선출된 경우 전국에서 575명이 선출되어 5625달러를 각각 받게 된다. 여기서 또 24명의 결선 진출자에게는 1만625달러의 장학금과 전국에서 1명에 선출된 학생은 2만5000달러와 워싱턴DC 여행 비용이 지불된다.
2. Service=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회원 자격을 원하면 특정 봉사 시간이 필요하다. 1000시간의 학교/사회 봉사, 2만6000달러의 자선 기부, 지역 및 국가적 목적으로 1000파운드의 식품 혹은 혈액 지원.
3. Leadership= 유능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한 해결자적인 학생을 원하며 일 년 내내 수많은 행사와 콘퍼런스,State Summits에 참여하여야 한다. 학생은 조직에서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푸드뱅크의 일을 하거나 혹은 재무자의 역할로 조직의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4. Character= 학생은 타의 모범이 되는 캐릭터를 가진 학생으로 학교 내에서는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어야 하며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타인에 대한 정직성과 예의, 관심 및 존중을 할 줄 아는 학생의 품격이어야 한다.
이렇게 다른 여러 가지의 카테고리가 있기에 학생에게 맞는 부분을 활용할 수도 있다.
▶ 대학 지원서에 기재할 만큼의 가치가 있나 답은 학생의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학생이 전국적인 멤버에 선출될 경우는 당연히 가치가 있을 것이고 단지 멤버 등록에서 그치는 경우는 도움이 안 될 수 있겠다. 전국적으로 100만 명이 넘는 가입 회원이 있으며 그중에서 눈에 띄게 우수하지 않다면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지원하는 대학이 탑 명문 대학이면 더더욱 기존 멤버에 가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 대학 합격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나 많은 한인 학생들이 받은 편지는 학생들이 일정한 회원비를 내고 아무런 활동을 안 할 경우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단지 멤버로 가입할 경우 대학의 특별활동 단계의 가장 낮은 단계 즉 Top Tier 4가 되지만 앞서 열거한 4가지 카테고리의 의무들을 충족시키는 학생에게는 Top Tier 1의 특별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대학 합격의 간격이 좁혀질 것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은 이런 단체에 조인을 하지 않더라도 성적이 3.0 이상의 학생이 대부분이며 많은 학생이 저마다의 특성을 살려서 봉사 또는 개인 프로젝트의 참여로 이미 많은 것을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봉사 시간과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이 NHS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별활동과 함께 시간적인 밸런스를 맞추어 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며 한인학생이 이렇게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엔 넘어야 할 산이 높은 것 같다.
(사진= The National Merit Scholarship, NMSC 홈페이지 캡처)
캘리포니아주에서 200여명의 한인 학생이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수여하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NMS)’ 준결승(semifinal)에 진출했다.
NMS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뽑힐 경우 대입 지원서 작성 시 도움이 된다.
NMSC가 지난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전역의 약 2만1000개 고교에서 150만여 명의 학생이 PSAT와 내셔널 메릿 장학생 자격시험(NMSQT)을 치렀다. 이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만6000명이 장학금 지원 자격을 갖고, NMSC는 이 중 7000여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남가주에서는 한인 재학생이 많은 세리토스 고등학교에서 페리 한, 로즈라인 김, 메이건 이, 태드 윤이 선정됐으며, 트로이 고교에서는 에릭 홍, 마리 김, 요하나 김, 앤드루 이 등 1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어바인 지역에서만 제러미 채, 크리스천 김 등 6개 고등학교에서 20여명이 넘는 한인 학생들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준결승에 진출한 학생들은 학업 성적, 학교 및 커뮤니티 활동, 리더십, 수상 경력 등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세부 장학금 신청서, 학교 관계자의 추천서와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근 대학교 입학 심사에 관련한 Affirmative Action 폐지로 인해 올해 2023-24 시즌부터 입시 전략과 결과에 대한 많은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교가 매년 공개하는 “신입생 프로필”에 나타나는 인종 별 신입생 비율 또한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미국 대학들은 재학생들이 서로 문화적, 인종적 다양성과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것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Affirmative Action 폐지는 학교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교내 다양성 유지를 위해 많은 학교들이 올해 다양성에 관련한 새로운 서플리멘탈 에세이 주제를 내놓았다.
예를 들어, 예일 대학교가 새로 소개한 ‘선택 사항’인 다양성 프롬프트는 이렇다:
대학 생활을 더욱 성공적이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여겨지는 자신의 개인적인 배경 및 경험에 대해 생각해 보아라. 그 경험이 자신을 어떻게 형성했는가? (400자 내외)
이 새로운 주제는 선택 사항이지만, 다른 지원자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 것이 좋다. 꼭 작성하도록 하자.
학생들이 거치는 한 가지 흔한 질문 또는 혼동은 학교에서 ‘다양성’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석하는 부분에서 보인다. 다양성이란 인종, 사회적 지위 또는 성적 취향과 같은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주제는 에세이를 작성하기에 좋은 주제가 될 수 있지만, 다양성이 이러한 것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대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내 경험을 통해 얻은 신념 또는 관점, 특히 내가 캠퍼스에 가져올 수 있는 관점은 무엇일지 폭넓게 생각을 해보자.
□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입학사정관이 나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지 생각해 보자. GPA와 시험 점수에서는 볼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기회이다.
“다름”이 인종이나 사회 계층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다름”을 정의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모든 방식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성 에세이에 접근하는 방법은 ‘커뮤니티’ 서플리멘탈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과 비슷하다.
시간을 절약하려면 에세이의 많은 부분을 재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커뮤니티를 언급하는 프롬프트와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프롬프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에세이를 작성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나의 정체성과 관점(나의 관점이 항상 커뮤니티와 일치하지는 않을 수도 있으며, 이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음)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번 기사, “다양성 에세이를 단계별로 작성하는 방법”에서 더욱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나의 특권에 대한 클리셰적인 표현은 피하도록. 다양성/특권에 대한 일반적인 에세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글쓴이가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지나친다. 글쓴이는 그 사람이 자신보다 형편이 좋지 않고 아예 신발을 신지 않은 것을 발견한다. 그 후, 글쓴이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한 수치심과 고마움이 뒤섞인 감정을 묘사한다. 그 사람에게 음식이나 돈을 기부하면서 기분이 좋지만 기분이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기부를 하지 않아도 죄책감이 든다.
이러한 종류의 흔한 스토리는 몇 가지 큰 문제가 있다.
상호작용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에 설득력 있는 분석 및 인사이트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에세이는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식의 진부하고 공통된 주제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가진 특권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에세이에서 특권을 깨닫는다는 것은 순진함이나 무지와 같은 부정적이거나 완전히 부정적인 특성을 보여줄 위험 또한 있다.
다양성의 이러한 측면을 통해 내가 깨닫고 계발한 가치와 연결할 것. 입학사정관들이 이러한 다양성 요소가 여러분의 가치와 인사이트를 형성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하자.
그레이스 김 원장 / 아이앤트에듀케이션 문의: (323)413-2977 iantedu.com
오늘날의 경쟁적인 취업 시장에서는 많은 인턴십조차 사전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대학생들이 자주 나에게 묻곤 하는데, 인턴십조차 사전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면 그들이 어떻게 첫 경험을 얻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은 필수적이다.
다음은 인턴십 외에도 대학생들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7가지 제안이다.
1. 진로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라
거의 모든 대학들이 컨설팅 동아리, 엔지니어링 동아리 또는 보험계리학회와 같은 진로 관련 동아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나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기업에서 일할 때 직면할 수 있는 것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동아리 프로젝트를 이끌거나 참여하는 것은 실제 팀의 역동성을 반영할 수 있어 학생들이 리더십과 조직 및 대인관계 기술을 함양하는 동시에 비슷한 마음을 가진 동료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자원봉사를 하라
지역 자선단체, 지역사회 단체 및 NGO는 자주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역할에 참여하면 학생들이 운영 업무, 관리 등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건축학과 학생들은 지역 비영리 단체를 도와 저비용 주택 프로젝트나 지역사회 공원을 설계하여 실용적인 설계 경험과 지역사회 봉사를 결합할 수 있다.
3. 스스로 직접 하라
개인 프로젝트는 자주 열정에서 비롯된다. 앱 아이디어가 있을 수도 있고, 브랜딩에 변화가 필요한 지역 비즈니스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체적인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진취성, 창의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고용주에게 입증한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들은 면접 중에 기억에 남는 대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4. 작게 시작하라
학생들은 작은 인턴십이나 단기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다. 일부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은 한입 크기의 과제를 주어 업계 운영의 축소판을 제공하는 것의 가치를 깨달았다. 학생들은 이러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이중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 업계의 기대에 익숙해지고 이력서에 쓸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장기적인 노력 없이도 말이다.
5. 온라인 강좌를 활용하라
Coursera, Udemy 등과 같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은 교육에 혁명을 일으켰다. 학생들은 평가, 동료 상호 작용 및 프로젝트를 포함한 모든 산업에 걸친 강좌들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학생들은 잠재적인 고용주에게 지속적인 학습에 대한 의지를 알린다. 또한, 이러한 강좌의 실용적인 구성 요소들은 자주 직업 관련 작업을 모방하여 학생들에게 실제 도전 과제를 맛볼 수 있도록 한다.
6. 연구하라
대학의 학문적 환경은 탐구하기에 무르익어있다. 교수들과 협력하여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종합적인 논문에 몰두하여 두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 학생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심도 있는 탐구를 할 수 있으며 또한 면접 시 보여줄 수 있는 일련의 작업을 만들어 분석력과 헌신을 강조할 수 있다.
7. 프리랜서로 일하라
Upwork, Fiverr 등과 같은 웹사이트들은 학생들이 전세계의 클라이언트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진짜 장점은 다음이다. 학생들이 배우는 동안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하면서 클라이언트의 증언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 두가지 모두 미래의 고용주에게 인상을 주는 데 중요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전문적인 경험을 얻는 길은 전통적인 인턴십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풍경은 탐험하기를 기다리는 기회들로 가득하다. 학생들은 이러한 길을 수용하여 계속해서 지평선을 넓혀나가야 한다. 인턴십을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차별화하는 다양한 기술을 갖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7 Ways College Students Can Gain Career-Related Experience Aside from Internships
In today’s competitive job market, even many internships prefer applicants with prior relevant experience. College students often ask me how they can gain their first experience if even internships prefer applicants with prior experience. It’s essential therefore for students to think creatively and seek other ways to build experience.
Here are seven suggestions for college students to gain experience aside from internships:
1. Join Relevant Career-Related Clubs: Almost all universities will have career-related clubs, such as consulting clubs, engineering clubs, or actuarial societies. Through becoming involved in a club or society related to their career, students can work on projects that simulate what they may encounter when working at a company. Leading or participating in such club projects can mirror the dynamics of a real-world team, helping students cultivate leadership, organizational, and interpersonal skills, all while building a network of like-minded peers.
2. Volunteer: Local charities, community groups, and NGOs frequently need assistance. Engaging in these roles can provide students with hands-on understanding of operational tasks, management, and more. For instance, architecture students might assist a local non-profit in designing low-cost housing projects or community parks, providing a blend of practical design experience and community service.
3. Do It Themselves: Personal projects often stem from passion. Perhaps there’s an app idea, or maybe there’s a local business whose branding could use a makeover. Students who turn these ideas into tangible projects demonstrate to employers that they have initiative, creativity, and problem-solving skills. Plus, the projects often make for memorable talking points during interviews.
4. Start Small: Students can consider mini-internships or short-term projects. Some forward-thinking companies have realized the value of offering bite-sized assignments that, while brief, offer a microcosm of the industry’s operations. By taking on such tasks, students get a dual advantage: they become familiar with industry expectations and gain a tangible achievement for their resume, all without a long-term commitment.
5. Online Courses: Digital learning platforms like Coursera, Udemy, and others have revolutionized education. Students can find courses spanning all industries, complete with assessments, peer interactions, and projects. By investing time in these, students signal to potential employers their commitment to continual learning. Plus, the practical components of these courses can often mimic job-related tasks, giving students a taste of real-world challenges.
6. Research: The academic environment of a university is ripe for exploration. Aligning with professors for research projects or diving into a comprehensive thesis offers a twofold benefit: students get to explore their field in depth; and they create a body of work they can present during interviews, highlighting their analytical prowess and dedication.
7. Freelance Work: Websites such as Upwork, Fiverr, and others offer a platform where students can directly connect with clients from all over the world. Here’s the real advantage: not only can students earn while they learn, but as they successfully complete projects, they’ll gather client testimonials and build a portfolio, both of which can be instrumental in impressing future employers.
In summary, the road to gaining professional experience is not limited to traditional internship roles. The landscape is rich with opportunities waiting to be explored. Students should embrace these avenues and keep expanding their horizons. They’ll then find themselves not only better prepared for internships but also equipped with a diverse skill set that sets them ap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