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대입 준비는 열심히 하지만 정작 진학 후 졸업률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영리재단 ‘대학진학캠페인’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아시안 대학진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UC에 재학 중인 아시안 학생의 10%가 한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UC에 입학한 한인 학생 5명 중 3명만 4년 안에 졸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 학생들의 재학률과 졸업률이 가주 대학교 시스템별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UC의 한인 신입생 입학률은 81%로, 대만계와 인도계(86%), 방글라데시(82%), 말레이시아(82%), 중국계(81%)에 이어 6번째로 높았다. 반면 4년 내 졸업률은 약 60%, 6년 내 졸업률은 82%로 저조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의 졸업률은 아시아계 학생 중 가운데에서도 하위권을 기록했다. 한 예로 대만계 학생들의 6년 내 졸업률은 93%, 4년 내 졸업률은 80%에 달했다. 중국계 학생은 각각 91%와 80%, 베트남계는 90%와 70%, 인도네시아계는 89%와 72%로 파악됐다. 아시안 전체 학생의 평균 4년 내 졸업률은 70%, 6년 내 졸업률은 89%였다. 백인 학생의 경우 4년 내 졸업률은 70%, 6년 내 졸업률은 86%로 한인 학생들보다 평균 10%포인트가 높았다.
캘스테이트(CSU)의 경우 2015년 가을학기에 입학한 한인 신입생의 6년 내 졸업률은 70%로 나왔지만 4년 내 졸업률은 30%도 채 안 됐다.
또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8~24세 아시안 인구에서 한인은 8%를 차지했다. 반면 2019~2020학년도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 학생은 전체 아시안 학생의 7%였으며, CSU 재학률은 5%, UC는 10%로 파악됐다.
LA통합교육구(LAUSD)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약물 복용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달 25일 LAUSD 소속 샌타모니카 지역 여학생 3명이 마약성 약물인 펜타닐이 함유된 엑스터시를 복용한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공문은 LAUSD 의료 디렉터인 스미타 맬호트라 박사가 작성했다.
맬호트라 박사는 공문에서 “LA카운티 내 3명의 학생은 온라인에서 약물을 구입해 복용했고 이후 신경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는 LA카운티 내 불법 약물, 과다 복용 등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여학생 3명은 온라인을 통해 엑스터시를 구입, 이를 가루로 만든 뒤 코로 흡입했다. 이후 여학생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에서 발견됐는데 응급 요원들이 해독제인 날록손(naloxone)을 긴급 투여했지만 뇌 손상을 막지 못했다.
알베르토 카르발로 LAUSD 교육감 역시 학부모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자녀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카르발로 교육감은 “여름 방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자녀와 불법 약물 복용 위험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눠볼 것을 부모들에게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다.
이미 LA카운티 보건 당국은 팬데믹 사태 이후 펜타닐 등 불법 약물 유통, 과다 복용 급증 등 관련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경고한 바 있다.
UCLA연구팀 역시 지난 4월 “10대들의 마약 사용은 줄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훨씬 더 위험한 경향을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UCLA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청소년(14~18세)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5.49명이다. 이는 2019년 이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학부모 김석민(46·LA)씨는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면 펜타닐까지는 아니지만 마리화나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더라”며 “다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랜드약물정책조사센터 브라이스 파르도 부국장은 “특히 불법 약물은 가주와 애리조나 등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다”며 “알약 형태의 위조약은 냄새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손쉽게 구하고 접할 수 있는데 자칫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주 의회에서는 최근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성 진통제를 불법 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람에게 최대 20년형을 구형할 수 있는 법안(AB 2246)이 상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은 오피오이드계 약물이다. 모르핀보다 80배가량 더 강력하다. 마약단속국(DEA)에 따르면 펜타닐은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알약 형태로 포장돼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SNS)나 길거리 등에서 손쉽게 구입하고 있다.
간혹 대학을 입학한 이후에도 편입으로 아이비리그에 입학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 따라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편입에 대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2021년도 통계를 살펴보면 하버드 1%(12명), 예일 2%(29명), 스탠퍼드 2%(29명), 유펜 6%(150), 다트머스 1%(14명) 브라운 3%(51명), 코넬 15%( 554명)로 합격률 통계가 나와 있지만, 숫자로 알 수 있듯이 편입은 정말 쉽지 않다.
그래도 편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받는 아이비리그 대학은 코넬이며 그다음은 유펜이며 그다음은 브라운대학인데 위의 통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컬럼비아대학도 브라운 다음으로 편입생 숫자가 많다. 이렇게 편입이 어려운 이유는 명문대학일수록 학생들이 우수한 학생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성적 때문에 견디지 못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는 말로써 나가는 학생이 그만큼 적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입시를 할 때보다 훨씬 심한 경쟁률을 생각하고 편입을 생각한다면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그래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특정 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편입률이 높은 이유는 조건부 합격(Guaranteed Transfer) 시스템이 있는 대학들이 있기에 높은 숫자를 나타낼 수 있는데 이것은 신입생 때 입학 허가를 바로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학에 진학하여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다면 받아준다는 조건부의 합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늘은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편입 요소들을 알아보자.
1. 우수한 학점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경우 대학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입의 첫째 조건은 우수한 학점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선택했던 과목의 학점이 우수해야 첫 번째 편입의 조건에 한걸음 내디딜 수 있다. 예일 대학 편입생들의 평균 점수가 3.8 이상이었다는 것을 살펴볼 경우 다른 대학도 거의 마찬가지겠지만, 성적이 거의 모든 과목이 A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2. 전공에 관련된 과목 수강
학점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관련된 수업들을 얼마나 들었으며 만약 3학년으로 편입할 경우 전공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하다. 많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들었던 과목이라 하더라도 그 해당 대학의 수준에 못 미칠 경우는 다시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편입을 목표로 하고 해당 대학에 어떤 과목을 인정해 주는지 미리 알아보고 듣는 것이 좋겠다.
3. 고교 12학년 성적
대부분 대학 중의 성적을 보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톱20에 들어가는 대학들은 간혹 고등학교 12학년에 들었던 과목과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2학년의 느슨함 때문에 간혹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불리하기 때문에 대학 지원 과정을 좀 더 멀리 보고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
4. SAT/ACT
최상위 대학의 경우 SAT/ACT 시험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험 준비도 해야 한다.
5. 에세이
처음부터 편입을 계획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이 에세이 부분도 2년 전부터 공들여 쓸 정도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6. 추천서 및 특별활동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는 편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추천서는 물론이며 짧은 2분짜리 동영상 추천서도 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추천서가 될 것이다.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활동으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참여하게 지속해서 한다면 또한 그런 활동들이 전공과도 관련성이 있다면 최고의 이력이 될 수 있으며 명문 대학에서도 탐낼 수 있는 그런 스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 전공 관련 대회 수상 경력
하버드 대학은 편입 인터뷰 시 리더십에 대해 질문을 한다. 학생의 수상 경력 중에서 꼭 1등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특정 대회에서 자신의 의미가 부여된다면 그 또한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목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이력이 될 수 있다.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대학 진학 준비가 고교 생활의 모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중차대한 일이다. 그래서 꼭 12학년에 들어가기 전에만 바짝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다. 가능하다면 그 이전이라도 대입 지원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면 저학년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함께 제출하는 에세이는 더욱 그렇다. 특히 11학년을 마치는 주니어들은 여름방학부터 에세이를 준비하지 않으면 희망하는 대학에 준비가 부족해서 지원조차 못하거나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에세이를 제출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몇 가지 조언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대입 지원 에세이는 UC계열 대학에 제출하는 2개의 에세이와 사립대학들이 채택하고 있는 공통 지원서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를 말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추가(서플먼트, supplement) 에세이로 더 많은 에세이를 요구한다.
타이틀이 에세이라서 일단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감상문이나 주장하는 칼럼이 아니다. 에세이는 일종의 자술서다. 지원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인재를 귀히 여기는 명문대 일수록 중요하게 생각하고 비중있게 다룬다. 많은 우수 지원자들의 학업 성적과 SAT 점수 등으로는 변별력이 없으므로 에세이의 차별화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에세이는 자신을 잘 표현하는 최고의 기회로 생각하여 설득력 있게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배경, 가정 환경, 성격을 자유롭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여야 한다.
▶전략을 세워라
자신의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 있고 중요한 과외 활동이나 취미를 내세울 수 있는 기회다. 지원자 자신의 개성을 형성시킨 순간이나 일련의 사건을 삶의 한 측면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 이런 전략이 없으면 읽는 사람이 무슨 말인지 모를 수 있다.
▶경험을 되새겨라
자신의 경험을 예화로 시작하지만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것보다 그 경험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 속의 이야기를 짧은 글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또한 인간적인 모습을 부여하며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였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세이 준비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일찍 시작하라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록 에세이에 자기 자신을 더욱 진솔하게 보여 줄 수 있다. 혼자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초고를 쓴 상태에서 교정하는 시간도 넉넉히 가지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가급적 여름방학에 다 끝낸다고 생각하라.
▶주위 사람과 상의하라
친구, 가족, 선생님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상의하라. 에세이는 지원서 중 가장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건설적인 비판은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 주위에서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효과적인 조언과 의견을 줄 수 있다.
▶아이디어 제시하라
에세이 자체의 주제 뿐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이미지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스포츠 활동으로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재들은 벌써 수천 번 다뤄졌을 것이다. 승리의 기쁨이나 패배의 고통을 설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점은 없지만 더 독창적이어야 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여야 한다.성과는 비슷하지만 의미는 다르다.
▶기발한 접근은 성공할 수 있다
일부 지원자는 기발한 접근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을 하려면 아주 잘해야 한다. 에세이를 돋보이게 하려고 무언가를 보여주려는 시도는 자칫 건방져 보일 수 있다. 진심 어린 목소리와 기지를 이용하여 세련되고 재치 있게 접근해야 하고 어중간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제대로 아는 단어만 사용하라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현란한 단어 실력을 자랑할 곳은 SAT같은 시험이다. 에세이에는 짧은 단어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기본 취지에 집중하라
입학 사정관이 에세이를 읽는 데는 몇 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야기의 규모를 적당히 유지해야 한다. 요지를 증명하기 위해 적절하고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고 반복이거나 기능을 못하는 문장은 다듬어야 한다. 친구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이야기를 500단어도 안되는 지면에 표현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다. 에세이의 범위를 분량에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
▶강한 인상을 시작부터 주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첫 부분이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이 어떤 인물인가를 파악하려고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에세이의 시작부터 독자의 관심을 사로 잡고 쉽게 시작하여 계속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결론이 중요하다
마지막 문장에서 첫 문장의 강조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에세이 전체를 짜임새 있게 엮는 좋은 방법이다. 도입부가 에세이의 기초를 설명해 준다면 결론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세련된 유머도 좋다
세련된 유머라면 입학사정관을 미소짓게 할 것이며 손해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스타일이라면 위험하다. 유머도 유머나름이다.
▶긴장을 풀어라 여름방학에 에세이를 작성하고 있다면 어쩌면 상당히 앞서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의외로 개학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여유를 갖고 너무 긴장하지 않고 천천히 작성하라.
▶교정하라
에세이는 물론 모든 글은 교정을 많이 봐야 한다. 주의 깊게 봐라. 그리고 또 교정을 보고 다시 한번 교정을 보라. 다행인 것은 아직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에세이를 망치지 않으려면
(1)이력서를 반복하지 마라
벌써 지원서에 기재된 성적과 활동 상황 등 모든 필요한 것이 다 나열되어 있는데 에세이에 자신을 좀 더 알린다는 시도에서 반복 나열하는 듯한 이력서 같은 에세이는 피해야 한다.
(2)미사여구는 금물이다
필요 없는 미사여구와 사족은 절대 피해야 한다. 에세이는 단어 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간단 명료하면서 자연스럽게 물 흐르는 듯 흘리며 감명을 줘야 한다.
(3)동정심을 유발하지 마라
입학사정관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많은 지원자가 저조했던 성적에 대해서 너무 상세하게 설명한다.
(4)흔한 주제는 피하라
남들도 많이 쓰는 흔한 주제는 피해야 한다. 한인 학생의 에세이에 많이 등장하는 이민 가정의 갈등, 교회 봉사활동, 스포츠 경기중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고 지켜만 보았다는 등의 소재, 가족 여행, 경기에 이긴 순간, 지원자의 가정 문제 등의 주제는 개인에게는 특이하지만 에세이 주제로는 너무나 흔해서 식상하다.
(5)기본을 지켜라
철자법과 문법 등 어휘가 맞지 않는 에세이는 소재와 주제에 상관없이 기본이 돼 있지 않은 에세이로 취급한다. 몇 번에 걸친 교정작업으로 문법, 어휘, 철자 등의 실수가 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6)이치에 맞아야 한다
추천서 등을 통해서 이미 전달된 상태인데 이런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와 너무나 이치에 맞지 않는 에세이는 역효과가 난다. 에세이 주제는 누가 봐도 신빙성이 있어야 한다.
8학년 이상 영상부문 이벤트 신설 영상부문 접수는 7월 22일까지 신청과 작품접수 온라인으로 진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중앙일보 영상 공모전’ 접수가 7월 22일(금) 마감됩니다. ‘영상 공모전’은 중앙일보가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올해 신설한 부문으로, 제작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응모자들이 많아 부득이 마감을 연기하게 됐습니다.
198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중앙일보 학생미술 및 영상공모전은 차세대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 및 꿈과 희망을 주어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 축제입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시장 규모가 확대 전망됨에 따라 ‘영상 부문’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직업인 콘텐트 크리에이터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상 작품 주제는 ‘My Perspective on K-cultures’입니다.
▶영상부문 -참가대상(현 학년 기준): 8학년 이상 -작품주제: My Perspective on K-cultures -작품규격: 1분 이내, 해상도 1080X1920px -영상 유튜브 참고 :www.youtube.com/watch?v=iLZD0k3ZaSM&t=263s –특전 : 2022년 가을 신학년 ‘제1기 중앙일보 학생 크리에이터 리포터’ 활동 자격 부여
※미술부문/영상부문 중복 출품 가능
▶작품마감: 영상부문 7월 22일(금) ▶수상작 발표일 : 미술 7월 8일(금) / 영상 8월 12일(금) ▶참가비: 1인당 20달러 (BOH 고객 50% 할인/ 10명 이상 단체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타이틀 스폰서: 뱅크오브호프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368-2577
에어비앤비 창업주 조 게비아가 지난 25일 브룩우드 고교에서 졸업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브룩우드 고교]
에어비앤비 창업주 조 게비아가 지난 25일 자신의 모교인 브룩우드 고교 후배들에게 22주의 주식을 각각 증정하기로 했다.
게비아는 이날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브룩우드 졸업 축사를 한 뒤 886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선물로 에어비앤비 2500달러에 달하는 에어비앤비 주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날 게비아가 선물한 주식 한주의 가치는 당시 기준 114달러였다.
게비아는 브룩우드 고교에서 20년전인 2000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 8년 뒤 2008년 에어비앤비를 공동 설립했고 현재 그의 자산은 78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는 졸업 축사에서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제 꿈의 한 조각을 드리고 싶다”라며 “여러분의 꿈에 대해 흔들릴때 ‘난 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가 선물한 주식을 여러분의 꿈을 위해 투자하라”라면서 “코인 투자에는 쓰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크레센타밸리히스토리컬소사이어티(HSCV)와 랜터만하우스는 5일 오후 2시 라카냐다 랜터만하우스(4420 Encinas Drive, La Canada Flintridge)에서 ‘파차파 캠프-미국 최초의 한인타운’을 주제로 역사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가 맡는다. 주최 측은 “1905년부터 몇 년 동안 형성된 리버사이드 파차파 캠프는 당시 농장 노동자로 이주한 한인사회 최초의 집단 거주지”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인들이 미국 정착에 노력한 역사를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장 교수는 “파차파 캠프는 한인들의 초기 이민 정착 노력을 상징하고, 당시 일제 강점에 맞서 캘리포니아서도 독립운동에 나섰던 역사를 증명한다”며 강연회에 한인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