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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고 입학심사 과정에 비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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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입력 2022.02.07 19:19 수정 2022.02.07 20:19

성적 반영 줄고 운에 따른 추첨에 큰 영향
“경쟁과 사교육을 막기 위한 적절” 반론도

올해 뉴욕시의 공립 고등학교 입학심사 과정이 성적 반영이 줄어들고 추첨에 큰 영향을 받게 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퀸즈 플러싱의 타운센드해리스 고교 등 우수학교 진학을 목표로하는 학생·학무모들은 “교육국이 내놓은 입학심사 과정이 학업 성적보다 운적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게 됐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 1월말 뉴욕시 교육국(DOE)이 공개한 2022~2023학년도 공립고교 입학심사 과정에 따르면 교육국은 각 학생이 중학교 7학년 또는 8학년 동안 기록한 4개 주요과목(영어·수학·사회·과학) 성적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반영하게 된다.

이후 각 학생이 기록한 과목 별 최고 점수는 ‘포인트’로 환산되는데, 100점 만점 기준 85~100점(B~A+) 학생은 400포인트, 75~84점은 300포인트, 65~74점은 200포인트, 10~64점은 100포인트로 환산된다.

교육국에 따르면 평균이 350~400포인트인 학생은 그룹1, 250~349포인트인 학생은 그룹2, 150~249포인트인 학생은 그룹3, 149포인트 이하는 그룹4로 배치된다.

스크린을 통해 입학우선권을 주는 우수 고교들의 경우 지원한 그룹1 학생 수가 입학 받을 학생 수보다 많을 경우 그룹1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선정한다. 이후 그룹2·3·4 순으로 추첨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많은 학생·학부모들은 추첨 그룹1 성적범위가 너무 넓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문제로 꼽고 있다.

모든 과목에서 95점 이상을 받은 학생과 일부 과목에서 65~74점을 받은 학생이 같은 그룹1로 묶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국의 이번 정책이 어린 학생들의 지나친 경쟁과 사교육을 막기 위한 적절한 정책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비건 프라이데이에 학부모 불만=지난 4일부터 시작된 뉴욕시 공립교의 ‘비건 프라이데이’에 대한 비판도 쏟아져 나왔다.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원하지도 않는 채식을 강요받는다”며 트위터 등 SNS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교육국은 매주 금요일을 비건 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완전 채식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재료 부족으로 인해 완전채식 옵션이 제공되지도 않았다고 데일리뉴스·고다미스트 등이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뉴저지주 새 졸업시험 합격 점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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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육위원회 750점으로 상향 조정
교육국·교사·학생들 “너무 높다” 반발

뉴저지주가 올 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새로운 고교 졸업시험의 최소 합격 점수(minimum passing score)가 높게 매겨져 논란이 일고 있다.

뉴저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 동안 고교 졸업시험을 시행하지 못했는데, 최근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현재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든 고교 졸업 실력측정(New Jersey Graduation Proficiency Assessment)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2일 열린 뉴저지주 교육위원회(State Board of Education) 회의에서 10명의 위원들은 찬성 7표 대 반대 3표의 표결을 통해 졸업시험 합격 점수를 교육국이 제시한 총점 725점(영어와 수학 점수 합산)보다 높은 총점 750점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최초에 725점을 제안했던 교육국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지나치게 높은 점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뉴저지교육협회(NJ Education Association)는 주 교육위원회의 표결 결과가 나온 뒤 “지난 2년 동안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결정은 심각한 고려가 없는 것은 물론 심지어 해롭기까지 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주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이 졸업시험을 준비하는 교육 효과 ▶학력수준 제고 등의 효과는 물론 “학생들과 부모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주 교육위원회는 ▶대체 시험(SAT 등)이나 대체 평가 ▶포트폴리오(시험 외의 학력이나 수업 과정을 설명하는 자료) 제안 과정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졸업을 할 수 있다며 합격 점수 상향 조정이 학생들에게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

내일 결실은 오늘 끈기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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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서]

2022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가 가시기도 전에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또 제한되었다.  스포츠 방송에서 축구(soccer)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일과다. 여러 나라 축구팀 가운데 파리스 생제르맹(Paris Saint Germain) 팀의 음바페(Mbappe) 선수에게 관심이 쏠린다.  이 선수의 돋보이는 재치야말로 수준급 이상이기 때문이다. 

파리스 생제르맹과 다른 팀의 경기가 시작이 되면 23살의 음바페(Mbappe) 선수가 킥한 결정체가 번개 치듯 날라 하얀 망을 흔들어 대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얼마만큼 노력했으면 세계 최고의 스타로 챔피언 상을 받았나 궁금하여 알아보게 되었다.

음바페는 어렸을 때부터 끈기가 대단했다.  어릴 때 이미 다른 아이들보다 운동 실력이 훨씬 뛰어나고 온종일 축구 연습을 해 드리블은 이미 탁월했고 지난 30년 동안 리그 경기 때 최고 득점을 기록한 최연소 선수다.  음바페는 일찍이 스포츠 교육자이며 축구 선수였던 그의 아버지, 카메룬 출신, 윌프리드(Wilfried)의 코치를 받으며 자랐다.  그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 씨도 알제리 출신이며 역시 송구 선수였다.  2004년 6살부터 AS Bondy의 청소년 코치인 안토니오 리카르디(Antonio Riccardi)로부터 코치를 받아 경력을 쌓기 시작하여 축구에 데뷔했다. 탁월한 운동신경이 다른 사람들 이상으로 빨라 최고의 선수가 되었나 보다.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까지는 타고난 재능을 끝까지 실천한 노력의 결과다.  내가 유난히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중학생인 손자가 북가주에서 청소년 대표 축구선수이기 때문이다.

손자가 3살 때 가족끼리 모이면 마당에서 축구 놀이를 자주 하곤 했다. 네트를 중간에다 놓고 우리가 어쩌다 골이 들어가면 화가 나서 어린 것이 네트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기가 네트를 움직여서 공이 굴러서 들어간 것이라 우기며 절대로 우리에게 점수를 주지 않았다. 자기만이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이 강했나 보다. 지금 14살이 되어 청소년 축구 선수로 활약한다.  부모는 아이들 게임마다 픽업 다니느라 정신 없이 바쁘다.

미래의 성공은 어린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재능을 발휘시키는 그 시점에서부터 비롯된다.  마치 축구 시합에서처럼 넘어지고, 다치고, 부딪치고, 벌칙 받는 거와 같다. 하늘로 치솟던 공이 돌다가 네트 안에 정통으로 골인될 때 그 기쁨은 선수, 온 관중과 관람하는 사람들의 아성의 물결이 쟁점을 이룬다.

모두가 협력하여 한 어린이가 골인(goal)을 이룰 수 있게 끊임없이 돕고 지도해야 한다. 음바페가 오늘이 있기까지는 그 뒤에 열정적인 부모와 코치의 피나는 노력의 대가라고 본다.  

각자가 종속해 있는 특기, 예술 분야는 다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오늘 하는 일에 전심전력으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내일은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의 ‘Concentrate on what you are doing today. That way, tomorrow will be a step forward’란 격언을 상기시킨다.      

정정숙 / Cal State 교생지도교수

(02/03/22) [JSR] Should Students Play Sports in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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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한 중앙일보 학생기자 프로그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2022년 봄 학기 동안 활동하는 27기 고등학생, 9기 중학생 학생기자는 학교, 봉사단체 등 커뮤니티 소식 기사와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칼럼을 작성합니다. 한인 2세의 기사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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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한국학교 학생회 출범…직접 선거로 회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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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입력 2022.01.30 18:07 수정 2022.01.30 19:07

직접 선거로 회장단 선출
매달 두 번 정기 전체모임

(사진=글렌데일 한국학교 제공)

글렌데일 한국학교(교장 강정숙)가 최근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회를 조직했다. 주말학교식으로 운영되는 한국학교가 학생회를 만든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글렌데일 한국학교 학생회는 3년 이상 한국학교를 다닌 7학년 이상의 학생과 5학년, 6학년의 학급 대표로 구성됐다.  

회장도 뽑았다. 지난해 12월 18일 전체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고 5학년 이상의 학생이 직접 선거에 참여해 5명의 학생회 회장단을 선출했다.  

학생회는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학교 행사와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이미 지난 15일에는 임원회의, 22일에도 전체 학생회 모임을 가졌다.  

회의는 대면으로 진행돼 앞으로 갖게 되는 3.1절,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학생회의 의견과 참여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4월에 있을 남가주 한국학원의 제3회 역사 문화 캠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글렌데일 한국학교는 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 의식을 높이고  리더십이 함양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213)700-6111

장병희 기자

[미국 대학 순위의 모든 것 (중)] ‘리버럴아츠’는 미 고등교육의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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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염두에 두고 입학
부동의 1위는 윌리엄스 차지
서부에선 포모나·클레어몬트

미국 대학들에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실제 무의미한 것일 수 있다. 지난주에 소개한 내셔널 유니버시티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모두 대단히 훌륭한 곳들이다. 60위권 대학까지 모두 한국의 SKY급이 넘는다. 그래서 심각하게(?) 참고는 하면서도 너무 얽매이지 말자는 얘기다. 이번주에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특징과 US뉴스 순위에 대해서 알아본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하버드는 1636년 9월8일에 개교했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따져보기도 어렵지만, 1636년 한반도에서는 인조 임금이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항복했던 때다. 미국의 대학이 얼마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하버드를 포함해서 미국 대학의 시작은 원래 목회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립 신학교다. 이들 대학들은 초창기 기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학, 문학과 철학 등 인문학을 가르쳤다. 이후 일부가 전공을 인문학 중심에서 몇가지 더 늘려서 현재 ‘리버럴아츠칼리지(LAC)’로 발전했다. 그래서 이들을 대학의 기본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학교중 일부가 19세기 말 혹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공대 등 신학문의 단과대학을 세우고  다양한 대학원을 세우면서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난주에 소개한 내셔널 유니버시티들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중 톱3 HYP의 하나인 예일을 예로 들어보면, 첫 단과대학으로 기본 학문을 가르치며 학부생을 키우는 예일 칼리지가 1701년 설립됐고 이후 100년이 지나서 대학원 수준의 의대(1810년), 신학대 (1822) 순으로 전공이 늘어난다. 이후 법대(1843), 일반대학원(1847), 과학대(1847), 미술대(1869), 음악대(1894), 환경대(1900)가 설립됐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공중보건대(1915), 건축대(1916), 간호대(1923), 드라마대(1955), 경영대(1976), 국제관계대학원(2022)으로 이어진다. 이런 변화 발전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어난 일이다. 물론 과정중에 있는 학교도 있다. 최고로 치는 하버드의 경우에도 공대(SEAS)가 완전히 분리되지 못하고 아직도 문리대(FAS)와 연결돼 있다.  

한편, 주립대학들은 19세기말부터 시작됐다. 대부분 교사 양성학교로 시작됐다. 이들이 다양한 전공을 채택해 4년제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UC의 원조는 UC버클리다. LA캠퍼스가 UCLA가 됐고 버클리 농과캠퍼스가 UC데이비스가 된 것이다. UC는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대학원에 석박사 과정이 설치돼 있다.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은 교사양성기관이었던 캘스테이트가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캘스테이트 계열대학을 키웠다. 대학원이 있지만 석박사과정이 제한적이다. 교장이나 교육구 고위직을 하려면 UC가 아닌 캘스테이트에서 석박사과정을 밟는 경우가 많다. 또 캘스테이트는 직장인 양성을 주요 목적으로 한 대학시스템이다. 공학도 학문적인 접근 보다 전문 직장인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공학중심의 새로운 대학군으로 캘폴리 계열을 키우고 있다. 중가주의 샌루이스오비스포와 남가주 포모나, 북가주의 험볼트(최근)로 이어진다.

뉴욕의 경우는 다르다. 뉴욕주립대 시스템(SUNY)으로 가주의 UC계와 캘스테이트계, 커뮤니티칼리지를 합친 형태다. 캠퍼스만 64개다. 대표 대학이 스토니 브룩 유니버시티를 비롯해 4곳, 박사학위를 주는 대학이 10곳이고 캘스테이트와 유사한 대학이 13곳이다. 이외 캘폴리 같은 기술대학이 8곳, 커뮤니티 칼리지가 28곳에 달한다. 또 뉴욕시도 별도 시립대학 시스템(CUNY)으로 총 25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특징

리버럴아츠 칼리지는 대개 중동부에 몰려 있다. 하지만 LAC는 대부분 분류상 ‘내셔널’이 붙는다.  50개 주에서 학생들이 몰려오기 전국대학들이기 때문이다. 또 대학의 기본 원형에 가까우므로 대부분 대학원이 없다. 그래서 석박사 과정보다는 의대나 치대, 법대 등 전문대학원 진학생이 많다. 학부에서 워낙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만 마치고 직장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LAC에 입학하기도 한다. 그래서 LAC를 전문대학원에 가기 위한 예비학교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실제 종학대학과 LAC를 무 자르듯이 딱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개 종합대학, 특히 리서치 내셔널유니버시티가 아니면 LAC로 분류한다. 또 여자대학들도 LAC로 분류된다. LAC 순위를 살펴보면, 일반 학부모들은 잘 모르는 곳이 의외로 많지만 모두 명문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순위

내셔널 유니버시티 순위의 톱3 학교에 항상 HYP가 있듯이 윌리엄스칼리지(1위), 앰허스트칼리지(2위)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순위가 바뀐 적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두 학교는 원래 하나였다가 나뉜 경우다. 펜실베이니아 옆 동네에 나란히 있다. 이들을 머리에 이고 있는 학교들이 스와스모어(3위)와 포모나칼리지(4위)다. 포모나 칼리지는 서부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

이들을 이어 웰즐리칼리지(5위)가 있다. 남자들은 못들어가는 여자대학이다. 힐러리 클린턴이 나와서 더욱 잘 알려졌다. 미국의 명문 여자대학은 세븐시스터즈라고 불렸다. 이중 래드클리프가 하버드와 병합됐고 바사(22)는 남녀공학이 됐지만 아직도 여자대학으로 여성 리더를 키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은 세븐시스터즈는 마운트홀리요크(30), 스미스(17), 브린머(30), 바나드(17)가 있다.

보드인칼리지와 해사가 공동 6위다. 미국의 사관학교는 모두 당연히 LAC다. 다른 사관학교는 해사보다 순위에서는 밀린다. 육사는 11위, 공사는 22위다.

8위를 클레어먼트 매케나 칼리지가 차지하고 있다. 이 학교는 남가주, 특히 LA다운타운에서 30마일 동쪽에 있다. 포모나칼리지와 함께 ‘클레어몬트칼리지콘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여기도 7개 학교다. 포모나칼리지 이외에도 여자대학인 스크립스 칼리지(30), 공대로 유명한 하비머드칼리지(28), 피처칼리지(35)와 대학원인 클레어먼트 그래쥬에이트 유니버시티,켁 그래쥬에이트 인스티튜트오브 어플라이드 라이프 사이언스로 구성돼 있다.

9위는 칼턴칼리지, 10위는 미들버리칼리지로 이어진다. 뒤이어 워싱턴앤드리 유니버시티가 11위다. LAC는 대부분 칼리지라고 부르는데 유니버시티를 쓰는 경우다. 이어서 공동 13위가 줄 서 있다. 데이비슨칼리지, 그린넬칼리지, 해밀턴칼리지다. 이어서 하버포드칼리지(16)가 보인다. 실제 여기는 순위를 위한 순위지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공동 17위로 바나드칼리지, 콜비칼리지, 콜게이트유니버시티, 스미스칼리지, 웨슬리언유니버시티로 이어진다.

이들을 이어, 공동 22위로 공사, 유니버시티오브리치몬드, 바사칼리지가 있고 베이츠칼리지(25), 콜로라도칼리지(26),매칼래스터칼리지(27), 하비머드칼리지(28), 소카유니버시티오브아메리카(29)가 그 뒤를 잇는다. 공동 30위로 베레아칼리지, 브린머, 케년칼리지, 마운트홀리요크칼리지, 스크립스칼리지가 보인다.

〈표 참조〉

이어서 공동 35위로 피처칼리지 등이 있고 오벌린칼리지앤드컨서버토리(37)에 이어 버크넬 등이 공동 38위다. 이밖에 공동 42위 옥시덴탈 등, 공동 46위 드포, 공동 50위로 유니온, 공동 54위 게티스버그, 공동 57위 세인트로렌스, 공동 59위 센터칼리지, 공동 62위 리드칼리지 등이 있다.  

LAC순위의 특징은 순위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공동 순위가 많다. 선정 작업을 주도한 US뉴스측의 고민이 엿보인다. 1위와 30위 사이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1위와 10위 사이에는 별차이가 없다. 심지어는 공동13위와 공동 38위도 공동 46위와 공동 54위 만큼 별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음주에 계속>

*미국 대학 순위의 모든 것 <상> 기사보기

장병희 기자

[자녀 성적 결정 변수 ③] 융합능력 뛰어난 이과형 우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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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안진훈 박사의 뇌인지 학습법

자녀 성적 결정 변수는 지능도 성실성도 아닌 바로 이것 ③

1. 창의성 높은 완전우뇌형 (기사 다시보기)
2판단력 좋은 강한우뇌형 (기사 다시보기)
3. 융합능력 뛰어난 이과형우뇌
4. 깊게 파고드는 좌뇌형

자녀의 뇌유형가운데 세 번째로 좌뇌성향을 일부 띤 우뇌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 유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같습니다. 여기서 가을바람에 흔들린다는 의미는 아이가 문과 성향인 것 같기도 하고 이과 성향인 것 같기도 하고 아주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고 실험, 관찰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이과 성향인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 보면 아이는 역사도 좋아하고 경제학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문과 성향 같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엄마가 보기에 머리는 좋은데 욕심이 없고 좀 게으른 성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욕심이 없다는 뜻은 뭐든지 하겠다고 달려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호불호가 강합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지적 호기심이 아주 많지만 다른 분야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집이 셉니다.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아무리 권해도 하지 않는 수동적 고집이 장난이 아닙니다.

또 부모가 보기에 노력 측면에서 보면 아이가 항상 2%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밀어붙이면 힘들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당근을 줘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냥 시큰둥합니다. 학교 다닐 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주 잘할 수 있을 텐데도 그냥 그 정도에서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참 키우기 까다로운 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아이가 왜 그러는지 아이의 뇌 속으로 잠시 들어가 볼까요.

첫째, 아이가 외부대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인지적 렌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유형의 인지적 렌즈는 강한 우뇌형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 말은 대상을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을 부분부분 나눠서 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방 부분부분을 통합해 전체를 직관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 유형은 대상을 가만히 지켜보는 관찰력이 탁월합니다. 문제는 사람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을 관찰하고 꿰뚤어 보는 데는 렌즈가 더 큰 우뇌형이 훨씬 더 뛰어납니다. 상대적으로 렌즈가 더 작은 이 유형은 사람보다는 정적으로 관찰하면서 파악하기가 더 쉬운 사물에 관심을 둡니다. 다시 정리하면 우뇌형이 사람을 직관적으로 잘 파악한다면 이 유형은 사람보다는 사물을 직관적으로 잘 파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물을 직관적으로 관찰하면 그 뒤에 숨은 원리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둘째, 렌즈를 통해서 들어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지처리방식을 알아봅시다. 이 유형은 대상을 몇 번만 관찰을 하면 그 대상의 원리를 금방 파악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그 대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이나 모델을 잘 만드는 뇌인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형 가운데 아이디어가 아주 좋은 아이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컨셉 디자이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이 유형에 속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 말은 이 유형이 예술계통에서도 중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디어나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SF쪽에서 많은 활동을 합니다. 한국에서도 현대 예술가들의 절반 이상이 이 유형에 속합니다.

이 유형 가운데 우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는 수준이 약간 낮은 아이들이 자연과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유형은 몇 번 관찰하고 금방 새로운 가설을 만든 후 그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을 지속해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연과학도가 됩니다. 특히 호불호가 강한 장인정신의 소유자들이 바로 화학 분야나 생리의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유형 가운데 일부가 문과 쪽으로 가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가설이나 모델을 만들고 실증 데이터로 검증하는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역사적 가설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면 역사학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유형 가운데 창의성이 아주 낮은 경우, 즉 데이터 분석을 아주 좋아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나중에 각 분야에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맥캔지,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셋째, 이 유형의 행동 특성을 살펴보면 욕심이 없고 좀 게으른 아이들이 위에서 말한 예술계통이나 자연과학 계통에서 활동을 많이 합니다. 다른 분야를 넘보지 않고 자기가 하는 분야에 올인을 하려면 진취성이 너무 높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오리려 진취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호불호가 강하고 자기만의 고집으로 그 분야에 올인을 하여 최고의 성과를 냅니다.

끝으로 한 마디만 덧붙이면 이 유형 가운데 욕심 없고 게으른 유형은 대개 엄마가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엄마가 세면 아이는 저절로 욕심이 없어지고 게으른 아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먼저 엄마의 뇌성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진훈 박사 / MSC브레인그룹
문의: (714)406-6811, msc2018@mscbrain.com
www.mscbrain.com

‘숫자’만으론 톱 대학 보장 못 해…본인만의 강력한 스토리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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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입력 2022.01.30 19:09 수정 2022.01.30 20:09

‘내가 드림 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종합대학 랭킹 톱 20 명문대를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성적이 최상급에다 높은 표준시험 점수, 그리고 과외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하고 있을 것이다.  

톱 대학 입시에는 너무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그 누구도 합격할 가능성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중요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판단의 지표가 될 만한 ‘숫자’들은 불합격을 결정하지, 합격할 가능성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SAT 점수가 1580점이고, 언웨이티드 GPA가 4.0인 학생은 아이비급 대학들에 지원할 자격이 되겠지만,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다. SAT 점수가 1300점이고 언웨이티드 GPA가 3.0 이하인 학생이 톱 대학들에 원서를 냈다가는 원서가 읽히기도 전에 버려질 것이다.  

나의 드림 스쿨 입학사정관들이 어떤 규정을 가지고 입학심사를 진행하든 간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시간이 한정돼 있고, 심사해야 할 원서는 많다는 점이다.  

내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이거나 경쟁이 치열한 내셔널급 대회에서 우승을 성취한 게 아니라면, 대학이 제시하는 통계에 내 프로파일이 해당하는지 살펴야 한다.  

두 번째는 나를 대학에 잘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나를 잘 보여주는 강력한 스토리가 있다면 단순한 숫자를 넘어서는 힘을 가진다. 나의 열정과 독특함, 인생의 가치관, 캐릭터의 특징 등이 내가 갖춘 경험과 잘 결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나에 대한 성찰적인 이야기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신선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스토리를 풀어내는 시각이 신선한지, 입학 사정관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알아보려면 낯선 이들에게 먼저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법을 권한다. 학교 도서관 사서나 친구의 부모처럼,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사람에게 나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왜 이런 목표를 가지게 되었는지 말이다. 듣는 사람이 뭔가 혼동을 느끼거나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 있는가? 이들이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이런 대화를 통해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어떤 흡입력을 가지는지 측정해 볼 수 있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흥미로운 질문을 한다면 일단 성공이다.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이들은 내 이야기에서 혼동되는 부분에 관해 묻거나 아니면 아예 질문을 생략할 것이다.  

세 번째는 인구 통계적인 배경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입시에 작용한다는 점이다.  

인종과 민족을 넘어서 대학들은 지역적 다양성, 성별, 고등학교의 타입, 종교, 지적인 관심, 취미, 심지어 성적 지향성까지도 고려한다. 신입생을 선발할 때 가장 핵심이 되는 규칙은 현재 대학의 캠퍼스에서 부족한 다양성을 채우는 것으로, 이를 통해 대학들은 핵심적인 학생 구성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입학사정관들은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학업 수준이 높은 특정 고등학교들을 신뢰하는 경향도 있다. 이런 견지에서 보면, 홈스쿨링을 했는데 뛰어난 업적을 보이는 아티스트, 와이오밍주 시골 출신 학생, 또는 동아시아 출신으로 코네티컷주의 보딩 스쿨에 재학하는 수학 영재 등의 경우 플러스가 될 수 있다.  

다음은 학비 문제다.  

천문학적인 기부금을 보유한 대학이 아니라면, 지원자가 학비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가 입학 사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떤 지원자가 학비 전액을 낼 수 있다면 비슷한 프로파일을 가진 다른 지원자에 비해 합격시킬 만한 강력한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재정 보조가 많이 필요한 학생은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끝으로 합격 여부 결정은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대학이 나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매력을 느끼게 하려면 내가 누구인지 성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엄청난 훅이 없는 한, 나의 특징과 가치관, 경험 등을 효과적으로 대학에 보여주는 것만이 치열한 입학 경쟁을 뚫는 방법이다.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건강교실] 허리 디스크, 공부와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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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 11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공부 양이 많은 수험생이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허리 통증이 심할 때는 발끝까지 통증이 생겨서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진통제를 매일 먹일 수도 없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답답합니다.

A 허리 통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 경우는 선천적으로 근과 골격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디스크 안에 진액(수핵)이 충분치 않고 근육이 척추를 튼튼하게 지탱하지 못해서 발생된다고 보기도 합니다.

즉,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서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인 것입니다.

한방적으로 급성기에는 황련(黃連)이나 황금(黃芩)과 같은 한약재를 사용하여 염증이나 통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를 사용하여 신체 전반적인 문제를 보완하는 치료를 합니다. 한방에서는 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을 척추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불균형으로 생기는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리 통증 청소년들은 특별히 영양 불균형이 되지 않도록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 섭취에 신경 써 주십시오. 양질의 단백질은 척추의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콘드로이틴이 많이 들어있는 도가니탕도 허리 디스크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허리 디스크 환자는 바른 자세 교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라가 있는 어깨와 둥글게 앞으로 구부러진 어깨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은 근골격계에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어서 더 깊은 질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른 자세로 걷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몸의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통증 신호는 신진대사에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 치료는 신체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신체의 통증을 개선함은 물론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 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디스크나 근육통을 자주 호소하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러한 통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치료하고 예방과 재활치료를 꾸준히 시킨다면 후유증과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김현정 원장 / 풀러턴 Smile Acupuncture
▶문의: (714)722-8774
www.SmileAcu.com

대면 복귀 UC 원격수업 유지 논란…일부 학생 선택권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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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입력 2022.01.31 21:12 수정 2022.01.31 22:12

“양질의 교육 힘들어” 반대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UC가 31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 우려에 따라 원격수업의 존치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UC계 대학들은 지난 가을 학기가 끝난 후 9개 학부 캠퍼스 모두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조치로 1월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면 수업 복귀가 시작되자 복귀 찬성 측은 높은 예방 접종률과 급증세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사인을 반기고 있지만 반대측에서는 온라인 수업 유지를 바라고 있다. UCLA, UC데이비스 및 UC어바인의 일부 학생은 이번 주에 하루 파업을 통해 학생 당사자들이 대면 또는 원격 수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이런 주장에는 UC어바인 사회학과를 포함한 일부 교수진이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원격수업 반대 측은 온라인 교육을 양질로 제공하려면 강의 내용을 온라인에 단순하게 올려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2가지 선택을 적용하는 것은 큰 부담이라는 주장이다.  

장병희 기자

교육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