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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만달러 이상 직업…가장 많이 증가한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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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원 학위 이상을 받고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업중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의대를 나온 전문의들이 상당수였다. 이외 법률, 엔지니어링, 컴퓨터 분야에서 고액 연봉자들이 발견된다. [챗GPT생성]

이민 가정들의 자녀 교육 목표는 대개 미국 이민사회에서 확실한 성공이다. 물론 성공에는 여러가지 방향과 업종이 있을 수 있다. 그중 가장 쉽고 계량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 연봉이다. 법률, 의학, 기술 등 일부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학부에 머물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고소득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데도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는다. 투자 수익률은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고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익성 있는 일자리로 가는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2023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의 주당 중간 소득은 1737달러이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근로자의 주당 중간 소득은 1493달러였다. 반면 고교 졸업장만 가진 경우 주당 평균 899달러를 벌 수 있다.  

전문기술 분야

▶항공 우주 엔지니어(Aerospace engineer)=입문직에는 학사 학위만 필요하지만, BLS(이하 연봉, 성장률은 BLS자료)에 따르면 연구 및 학계의 일자리는 일반적으로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다. 2023년 연봉 평균(이하 평균은 2023년 자료)은 13만720달러였으며, 일자리는 2022년에서 2032년 사이에 6% 증가(이하 증가율은 2022년~2032년 사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직업의 평균 성장률은 3%다.  

▶건축 및 엔지니어링 관리자(Architectural or engineering manager)=건설 및 기계 제작 프로젝트의 책임자다. 건축 관리자는 석사가 필요하고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학사도 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MBA를 찾는다. 연봉은 16만5370달러이며 4% 증가한다.  

▶환경 엔지니어(Environmental engineer)=환경을 보호하고, 오염 정화 노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환경 검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과 시설을 설계한다. 연봉은 10만90달러, 고용이 6% 증가한다.  

▶산업 생산 관리자(Industrial production manager)=산업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연봉은 11만6970달러, 2% 증가한다.  

▶선박 엔지니어 또는 조선 건축가(Marine engineer or naval architect)=연봉은 10만270달러, 1% 증가한다.  

▶광산 또는 지질 엔지니어(Mining or geological engineer)=중간 연봉은 10만640달러, 전체 고용은 동일하다.

■의료 분야(의사)

▶마취과 의사(Anesthesiologist)=환자가 마취를 받아야 할 때, 안전하고 통증을 덜 느끼도록 하는 전문의가 마취과 의사다. 때때로 생사를 가르는 찰나의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좋은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연봉은 33만9470달러, 3% 증가한다.  

▶가정의학과 의사(Family medicine physician)=1차 진료 의사가 되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환자와 장기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환자를 보유한다. 연봉은 24만790달러였고 고용은 4% 증가한다.  

▶일반 내과 의사(General internal medicine physician)=성인 대상 1차 진료 의사는 일반 내과 의사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제공하며, 인체 장기에 문제가 있는 징후를 인식하는 데 능숙하다. 연봉은 24만5450달러, 2% 증가한다.  

▶일반 소아과 의사(General pediatrician)=부상과 질병을 포함하여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특화됐다. 20만5860달러로, 일반 의사의 평균 연봉보다 낮다. 일자리 수는 1% 증가한다.  

▶산부인과 의사(Obstetrician-gynecologist)=산부인과 의사(OB-GYN)는 여성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피임을 제공하고, 불임 문제를 해결하고, 성기의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임신과 출산을 검진함으로써 여성을 도울 수 있다. 27만8660달러, 2% 증가한다.  

▶검안사(Optometrist)=눈 검사를 실시하고,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처방하며, 시력 치료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13만1860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일자리 수는 9% 증가한다. 미국 인구의 고령화 덕분이다.  

▶외과 의사(Surgeon)=의대 졸업 후 꾸준한 손놀림과 수년간의 전문적 훈련이 필요하므로 매우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다. 소아과를 제외한 미국 정형외과 의사의 연봉은 37만8250달러, 미국에서 2% 증가한다.  

▶발 정형외과 의사(Podiatrist)=발, 발목, 하퇴와 같이 인체의 하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전문가다. 14만1650달러, 1% 증가한다.

▶의사 보조원(Physician assistant)=다른 의료진과 팀을 이루어 환자 치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아니지만 환자를 진찰하고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PA가 되려면 엄격한 대학원 교육이 필요하다. 연평균 13만20달러, 일자리 수는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학 과학자(Medical scientist)=질병의 원인,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밝히는 연구하는 사람이 의학 과학자다. 역학자(epidemiologist)를 제외하고 의학 과학자의 고용은 10% 더 높을 것이고 연봉 평균은 10만890달러다.

의료 분야(치과, 약학, 수의학)

▶치과 의사(Dentist)=중간 연봉 16만6300달러, 4% 성장한다.  

▶교정치과의사(Orthodontist)=치열교정의사의 연봉은 최소 23만9200달러, 4% 증가한다.  

▶보철치과의사(Prosthodontist)=치아가 빠지거나 손상된 환자를 돕는다. 연봉은 23만4000달러, 6% 더 높아진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구강악안면외과의는 입, 턱, 치아, 잇몸, 목 또는 머리를 수술할 수 있다. 연봉은 최소 23만9200달러, 5% 더 높아진다.  

▶약사(Pharmacist)=연봉 평균은 13만6030달러, 3% 증가한다.  

▶수의사(Veterinarian)=연평균 급여는 11만9100달러, 20% 증가한다.

의료 분야(간호학)

▶마취 간호사(Nurse anesthetist)=환자에게 마취를 제공하고 의료 시술 전, 중, 후에 관련 치료를 제공한다. 연봉 21만2650달러, 최소 석사 학위가 필요한 일자리 수가 9% 증가한다.

▶간호사 조산사(Nurse midwife)=여성과 신생아에게 1차 진료를 제공한다. 연봉은 12만9650달러, 6% 증가한다.  

▶임상 간호사(Nurse practitioner)=임상 간호사(NP)는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다.연봉은 12만6260달러, 45% 증가한다.

과학 분야

▶천문학자(Astronomer)=망원경과 다른 장치를 사용하여 천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다. 연봉은 12만7930달러, 5% 증가한다.

▶생화학자 또는 생물물리학자(Biochemist or biophysicist)=생물체의 화학적, 물리적 측면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실험실에서 일하며 레이저, 현미경, X선과 같은 장치를 사용한다. 연봉은 10만7460달러, 7%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박사 학위가 필요하다.  

▶수학자(Mathematician)=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수학적 이론을 연구하거나 엔지니어링 및 경영과 같은 분야에 수학적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11만6440달러, 2% 증가한다.  

▶물리학자(Physicist)=우주를 지배하는 과학적 법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15만5680달러, 5% 증가한다.  

IT분야

▶컴퓨터 및 정보 연구 과학자(Computer and information research scientist)=연봉 14만5080달러,23% 증가한다.  

▶컴퓨터 및 정보 시스템 관리자(Computer and information systems manager)=IT 관리자라고 불리며 조직의 기술 시스템 유지 관리 및 개선을 지휘하는 책임을 맡는다. 학사 학위만 있어도 되지만 많은 조직에서 석박사 학위를 원한다. 16만9510달러, 15% 증가한다.  

▶컴퓨터 하드웨어 엔지니어(Computer hardware engineer)=일부 고용주는 석사 학위를 요구한다. 컴퓨터 장비 설계에 중점을 둔다. 13만8080달러, 5% 증가한다.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사 결정을 돕는다. 최소 학사 학위가 필요하지만 많은 고용주는 지원자가 석박사를 선호한다. 10만8020달러, 35% 증가한다.  

▶정보 보안 분석가(Information security analyst)=해커로부터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봉은 12만360달러, 32% 증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Software developer)=25% 증가한다. 연봉은13만160달러였다.

경영 경제 분야

▶최고 경영자(Chief executive)=CEO가 되는 것은 엄청난 책임을 지는 것을 수반하지만, 책임을 맡는 것은 종종 상당한 급여로 이어진다. 연봉은 20만6680달러, 종종 스톡 옵션과 성과 보너스가 수반된다. 8% 감소한다. 대기업의 임원은 종종 MBA 학위를 가지고 있다.

▶경제학자(Economist)=임금, 제안된 법률이나 규정의 경제적 영향과 같은 다양한 금융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분석을 제공한다. 11만5730달러,6% 증가한다.  

▶인사 관리자(Human resources manager)=조직 내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감독하고, 회사 혜택을 논의하고, 직원 간의 갈등을 중재한다. 13만6350달러, 가장 높은 급여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산업에서 나왔다. 5% 성장한다.  

▶마케팅 매니저(Marketing manager)=기업 홍보를 주도한다. 15만7620달러였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수준을 결정하고, 잠재적인 소비자와 시장을 파악하며,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증가한다.  

법률 및 정치 분야

▶판사 및 청문관(Judge and hearing officer)=법적 판결을 내리고 법정에서 엄청난 권한과 권위를 부여한다. 13만2950달러, 2% 증가한다.  

▶법학 교수(Law professor)=12만7360달러, 3% 증가한다.  

▶변호사(Lawyer)=항공법 , 파산법, 건설법, 환경법, 지적 재산법, 부동산법 또는 세법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14만5760달러, 8% 성장한다.  

▶홍보 또는 기금 모금 관리자(Public relations or fundraising manager)=회사나 개인의 평판을 보호하고 홍보하는 반면, 기금 모금 관리자는 조직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는 일을 한다. 홍보 및 기금 모금 관리자의 중간 연봉은 13만480달러, 6% 증가한다.  

▶정치학자(Political scientist)=종종 정부 정책과 관행을 분석하고 때로는 유권자 행동을 연구한다. 13만2350달러, 7% 증가한다. 

장병희 기자

12학년 때 어떤 과외활동을 그만둘까?…선택과 집중해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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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과외활동을 언제 그만둬야 할까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 내내 특정 활동을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인 9학년 때 탐험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 10학년 때는 의미가 크지 않은 활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2학년 학생이라면 어떨까?  

그동안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온 활동이라면 12학년이 된 후 그만두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대학 입학사정관이 나에 대해 여러가지 활동을 병행할 수 없거나 덜 헌신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염려될 것이다. 과외활동을 중단하면 대학이 요구하는 학업과 과외활동들을 소화해내기 어렵다는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고민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11학년, 12학년이 되면 스트레스가 더 많아진다. 학업의 강도가 더 세지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부담감에 압도당할 수 있다.  

때론 할 일이 너무 많아 번 아웃 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동안 해온 과외활동을 그만둘지, 그리고 정확히 어떤 것을 중단할지 여부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먼저 나의 아카데믹 프로파일을 살펴보자.  

성적이 두루 우수하면서도 나의 강점과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 때 전문성이란 특정 영역에서 뛰어나다는 것이 드러나고 열정과 목표가 비슷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에 재능이 있다면 수학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로보틱스 대회에도 나가는 동시에, 수학과 과학 수업들을 가장 강도 높은 것으로 수강하면서 성적 또한 최상급일 것이다.  

12학년 학생으로 대학 지원자는 입학 사정관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예를 들어 레주메에 나의 글쓰기 능력이 인상적으로 드러난다면 지금은 학교 신문을 그만둘 때는 아니다. 대신 프로파일에서 나의 캐릭터가 덜 드러나는 활동을 제거할 수는 있다. 글쓰기가 나의 강점이고 내가 글쓰기에 기울인 노력과 시간만큼 요리 스킬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학교 신문 대신 요리 클럽을 그만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특정 활동을 할 때 정말로 즐거운가? 이것이 나에게 의미가 있나?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가?  

모든 답변이 ‘예스’ 라면 아마도 그 활동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돕고 내 가치관에 부합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 지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반면, 즐겁지 않고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지속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활동에 3년을 투자해왔고, 현재 리더십 역할을 맡고 있다면 어떨까?  아무리 할 일이 많아도 이 활동을 지금 그만 두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입 원서인 커먼앱(Common App)은 기본적으로 지원자에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의 순서를 매기고 설명하도록 요청한다. 다시 말해 활동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지극히 관심있는 주제의 클럽을 창설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이것은 혁신적 사고와 구상, 추진력,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직 진지한 결심을 하기 전이고,여러 활동을 동시에 지속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내가 하는 모든 활동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을 수는 없다. 리더십 위치에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활동 자체가 가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진정으로 이 활동을 즐기고 나라는 사람의 퍼즐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여전히 가치가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았고 12학년 즈음에 어느 한 가지 활동을 부득이 빼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기울여온 활동을 그만두는 편이 낫다는 뜻이다.  

나에게 큰 의미가 없는 여러 활동을 가늘고 얕게 끌고 가면서 레주메와 원서를 채우는 것은 대학 입시에서 강력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 대신 몇 가지 견고한 활동을 선택해서 집중하고 성과를 얻어야 한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

얼리 지원 ‘합격연기’는 또 한번의 기회…정시 지원자와 재평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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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지원(Early Decision/Action) 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학생이 합격, 합격연기(Deferral), 또는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특히 연기된 학생들은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후 전략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연기의 결과는 여전히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을 뜻하기에, 각 대학의 정책과 절차를 이해하며 준비해야 한다.  

Deferral은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자의 서류를 정시 지원자 풀과 함께 재평가하겠다는 결정을 말한다. 이는 대학이 추가적인 비교와 검토를 통해 지원자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Deferral을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통해 자신의 지원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1. 각 대학의 연기 정책 숙지 : 대학별 Deferral 정책은 다르기 때문에,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2. Letter of Continued Interest (LOCI) 또는 Deferral Letter 제출 : 연기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대학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는 점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한다.

3. 업데이트 사항 전달 : 지원 이후 새롭게 달성한 성과나 개선된 성적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하여 대학에 전달한다.

4. 추가 자료 요청 확인 : 추가 추천서, 시험 점수, 성적표 등 추가로 제출해야 할 자료가 있는지 확인한다.

5. 고등학교 카운슬러와 긴밀한 협력 : 카운슬러를 통해 자신의 강한 열정을 전달하고, 지원 자료 준비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한다.

각 대학의 조기 전형 동향

#UPenn– 2024년 UPenn은 역대 최고 지원자 수인 9,500명이 얼리 지원을 했으며, 연기된 학생들의 비율은 합격 비율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 18%의 합격 비율에 비례해 약 18%의 학생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Deferral 이후 합격 가능성이 비교적 높음을 의미하며, 합격의 가능성이 다른 대학보다 높으며 적극적인 추가 자료 업데이트를 추천한다.  

#Columbia– 올해 Columbia 대학은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이는 최근 총장 사임과 US News 데이터 논란 등의 이슈로 인해 지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연기 통보를 받았다면, 정시에 더 높은 합격률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면 좋겠다.  

#MIT– MIT는 독특한 입학 정책으로 유명하며, 팬데믹 이후 SAT를 재도입한 대학이다. 2019학년도에는 12,053명의 얼리 지원자 중 721명이 합격했고, 약 62.11%(7,486명)가 Deferral 통보를 받았다. MIT에서 연기된 학생들의 정시 합격 가능성은 작기 때문에, 현실적인 기대를 하면서 준비를 이어가야 한다.  

#Yale– Yale은 매년 연기된 학생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대학으로, 2019학년도에는 약 10.8%의 얼리 지원자가 합격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ED(얼리 디시전) 합격률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수치다. 그러나 2018학년도 데이터를 보면, 연기된 지원자의 21%가 정시에서 합격한 만큼, Deferral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기대할 수 있는 대학이다.  

#Stanford– Stanford는 다른 대학들에 비해 연기(Deferral)보다는 불합격 통보를 더 많이 전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Stanford에서 Deferral 통보를 받은 것은 여전히 특별한 기회로 생각해도 좋겠다. Stanford는 Deferral 통보를 받은 학생들에게 특정 양식 작성을 요구하며 이는 대학의 요구 사항에 따라 매우 중요하게 평가된다.  

#양식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기: 모든 세부 사항을 충족시키며, 자신의 열정과 적합성을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  

#업데이트 내용 전달: 지원 이후 성과, 개선된 성적, 또는 새롭게 진행한 활동들을 추가로 공유하여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한다.

#지속적인 관심 표현: Stanford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Deferral은 끝이 아니라 또 한 번의 기회이다.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연기 정책과 절차를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히 준비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겠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조지아텍, 조지아 주립대 중 최고 등록률 기록…영향력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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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중앙일보]

학생수 53,350명…올 가을학기 등록률 가장 높아

조지아텍 학생들 사진. [학교 홈페이지 캡처]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조지아텍이 조지아 주립대 중 등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가을학기에 등록된 재학생은 약 5만3350명으로, 주 전체에서 가장 등록률이 높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5년 전 앙헬 카브레아 총장 취임 이후 등록생이 약 4600명 늘고 등록률은 4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미드타운에 캠퍼스를 둔 만큼 공간이 부족한 학교가 등록률을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온라인 대학원 프로그램’ 덕분이다. 조지아텍 온라인 석사 프로그램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현재 2만3000명에 가까운 학생이 등록돼 있다.  

학교 전반적으로도 학생 수가 늘었다. 2019년 이후 편입생이 62% 증가하고, 대학원 등록률도 62% 늘었으며, 이번 가을학기에 3만2700명이 넘는 대학원생이 입학했다. 또 1학년 신입생도 25% 늘었다.  

늘어난 학생 수를 감당하기 위해 학교 측은 수업 시간을 대폭 늘렸으며,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클라리극장’과 같은 대형 공간도 강의실로 전용했다. 또 학술 연구공간 확장을 위해 캠퍼스 내에 41만5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테크 스퀘어’가 건립하고 있으며 침상 860개가 있는 새 기숙사도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조지아텍은 늘어나는 학생수에 맞춰 지난해 정규 교수 149명을 증원했지만 여전히 교수가 부족한 상태다. 2019년 가을 학생 대 교수 비율이 19 대 1였지만 지난해는 오히려 22 대 1로 악화됐다.    

앙헬 카브레아 총장은 “학생 수 증가보다도 영향력 증대를 더 원한다”면서 “우리는 공립대학으로서 더 많은 사람에게 성장하고 사회와 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지아의 공립대학을 관할하는 USG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텍의 경제적 영향력은 53억 달러로 주 내 다른 공립대학보다 크다.  

윤지아 기자

조지아주 고교 중 조지아텍, UGA 진학이 높은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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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 고교’ 모두 포사이스에
스와니 램버트고 171명 ‘최다’

(사진=램버트고교 홈페이지 캡처)

올해 조지아주 내 고등학교 가운데 조지아텍과 조지아대학(UGA) 진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램버트고교였다. 진학자 수 상위 3개 학교 모두 포사이스 카운티 학교가 차지했다.

두 대학의 9월 가을학기 입학생 통계를 살펴보면 스와니의 램버트고가 171명을 기록했다. 해당 학교의 12학년 재학생 수가 80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의 21%가 두 대학에 입학한 셈이다. 같은 포사이스 카운티에 속한 사우스 포사이스 고교(커밍 시)와 덴마크 고교(알파레타 시)가 각 119명, 80명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세 학교는 매년 96% 이상의 높은 졸업률을 자랑하는데, 여기엔 사회경제적 배경이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포사이스 카운티 교육구 빈곤율은 7% 미만”이라며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아 SAT 성적, 졸업률, AP(대학 선수과목) 이수율이 모두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외 던우디 고교(던우디 시)가 73명을 기록, 디캡 카운티에서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속했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밀크릭 고교(호쉬튼 시)와 노스귀넷 고교(스와니)에서 각 71명, 68명이 두 대학에 진학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발달장애 학생들과 특별한 한국 문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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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세종학당 교사들
알리소니겔 고등학교서
한글 트리 장식 만들어

알리소니겔 고등학교 특수 학급 학생, 교사들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은 종이와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제공]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교사들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수업 경험을 선사했다.

 교사들은 지난 12일 알리소니겔 고등학교 특수 학급 STEP반 학생과 교사들에게 한국의 지리적 위치, 대표적인 음식, 한국에 관해 소개하고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장식(오너먼트) 제작을 지도했다.

 자폐증, 다운 증후군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수업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한글 이름표를 태극기와 남대문 스티커로 꾸미고, 오너먼트 홀더에 끼워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글의 특성을 배웠다.

 특수 학급 교사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보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 수업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바인 세종학당 박현정 교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특수 학급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문화 수업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2025년 겨울 학기는 내달 8일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JSR] Become A Volunteer at Huntington Hospital!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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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자 중앙일보 본국판 신문에 게재되는 기사는 www.KoreaDailyUS.com (중앙일보 영어 사이트)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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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orea Buried In Snow: A Century-old Record Broken (by Huichan Kim)


Digital Notes: Redefining How We Write (by Seo Yun Lee)


Entering 2025 as a Peaceful Soul (by Sudrey Park)


Career Options for Teens: Where Do We Start? (by Claire Lee)


Become A Volunteer at Huntington Hospital! (by Bailee Kim)


학비 지원 늘지만… IL 대학 재학생들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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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시카고 지역의 대학 중에서 일부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장학 제도를 실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부담은 크다는 지적이다.  

루즈벨트 대학은 이번달부터 무료 학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자금 대출이나 그랜트, 근로 장학 프로그램에서 커버하지 않는 학비를 제공한다. 단 학생 가정의 연간 소득이 5만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이 일리노이 고등학교에 다니고 졸업해야 하며 24세 이하여야 한다. 또 15학점 이상을 수강한 신입생이면서 일리노이 거주 부모가 FAFSA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9월에는 일리노이대학 시카고 캠퍼스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내년 가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 역시 지난 2019년부터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부모 소득 수준이 연간 7만5000달러 미만이라는 점은 다르다.  

시카고대학 역시 연간 소득 수준 제한을 12만5000달러로 정했다. 아울러 연소득 6만달러 미만은 학비 뿐만 아니라 숙식 비용을 포함한 각종 비용도 커버된다.  

하지만 이런 장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부담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00년 이후 일리노이 정부의 주립대학 지원금이 40% 가까이 줄어들어 같은 기간 주립대학 학비가 120% 이상 높아져 학생들이 부담이 커졌다.

일리노이 주립대의 경우 신입생 1년 학비는 연간 1만7000달러에서 2만2000달러 수준이다. 또 대부분의 주립대학 장학 프로그램이 수업료는 커버하지만 숙식과 각종 비용 등은 해당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연간 1만달러 가량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현실이다.  

작년에는 FAFSA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을 고의로 낮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카고대학도 지난 2022년 이와 관련한 소송을 당해 다른 16개 대학과 함께 1350만달러의 합의금을 납부키로 한 바 있다. 시카고 대학 등은 다른 대학과 공모해 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금을 제한한 혐의를 받았었다.

Nathan Park 기자

[ASK교육] 입시결과 발표 늦춘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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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하버드대가 2025년 가을학기 입시결과 발표를 내년 가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답= 최근 2025년 가을학기 명문대 조기전형 입시결과가 줄줄이 발표됐다. 매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각 가정 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그런데 많은 한인학생들의 드림스쿨 중 하나인 하버드대는 제한적 얼리액션(REA)과 정시지원(RD) 입시결과를 한데 묶어 내년 10월이나 11월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입시결과가 나오는 날 바로 합격자 관련 통계를 발표해온 70년 전통을 깨기로 결정 것이다. 하버드대 입학사무처 관계자는 “가을시즌 1년에 한번만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혼란을 줄이는 방법이며, 신입생 클래스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코넬대는 약 5년 전부터 얼리 디시전(ED) 결과를 좀 늦게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결과가 나온 직후 합격자 통계를 발표하던 전통과 ‘굿 바이’를 선언한 것이다. 스탠포드대는 2018년부터 합격생 통계를  아예 공개하지 않는다. 너무 낮은 합격률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겁먹고 지원하지 않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합격하면 해당 대학에 의무적으로 진학해야 하는ED는 이제 극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메인스트림’이 됐다. 탑 대학 합격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많은 우수학생들이 ED로 지원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입학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명문대들은 신입생 정원의 50% 이상을 조기전형 합격자로 채운다. 코넬대의 경우 앞으로 입시 평등을 위해 ED 합격자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RD 대학 원서 마감일 전에 결과가 나오는 ED제도가 등록금 걱정이 전혀 없는 상류층이나 합격하면 등록금 전액이 그랜트로 커버되는 극빈층에게 유리하다는 비판 때문이다.
한편 올해 탑 대학들의 조기전형 결과가 최근 줄줄이 발표됐다.  

MIT EA에는 총 1만2053명이 원서를 넣어 6%에 불과한 721명이 합격했다. 예일대 싱글초이스 얼리액션(SCEA)에는 총 6729명이 지원해 10.8%인 728명이 합격했다. 브라운대 ED에는 5048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모두 906명(18%)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윌리엄스 칼리지 ED에는 964명이 지원해 총 256(26.6%)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듀크대 ED에는 총 6627명이 지원해 역대 최저치에 해당하는 849명(12.8%)이 합격했다. 라이스대 ED에는 2970명이 지원해 386명(13%)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학자금 대출 42억불 탕감…공공 분야 5만500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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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부채 42억 달러 추가 탕감에 나선다.    

백악관은 공공서비스 분야 종사자 약 5만5000여 명에 대한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탕감 조치의 주 대상자는 10년 넘게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온 경찰관, 소방관, 간호사, 교직원 등이다.  

바이든 임기 동안 해당 프로그램(PSLF: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 프로그램) 대상자로 탕감을 신청한 대출자는 총 100만 명에, 탕감 금액은 780억 달러에 달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를 포함해 지난 4년 동안 총 1800억 달러의 학자금 대출이 탕감됐으며, 이를 통해 500만 명이 학자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났다.

백악관은 아울러 기존의 탕감 프로그램 신청 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도 일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민들을 위해 일해 온 공공 서비스 종사자들의 재정 상태가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는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회 확대에도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공공 서비스 종사자 관련 탕감 프로그램의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연방 학자금 대출 웹사이트(studentaid.gov/manage-loans/forgiveness-cancellation/public-ser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교육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