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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편입은 더 좁은 문…학점·전공과목 수강여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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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대학을 입학한 이후에도 편입으로 아이비리그에 입학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 따라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편입에 대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2021년도 통계를 살펴보면 하버드 1%(12명), 예일 2%(29명), 스탠퍼드 2%(29명), 유펜 6%(150), 다트머스 1%(14명) 브라운 3%(51명), 코넬 15%( 554명)로 합격률 통계가 나와 있지만, 숫자로 알 수 있듯이 편입은 정말 쉽지 않다.  

그래도 편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받는 아이비리그 대학은 코넬이며 그다음은 유펜이며 그다음은 브라운대학인데 위의 통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컬럼비아대학도 브라운 다음으로 편입생 숫자가 많다. 이렇게 편입이 어려운 이유는 명문대학일수록 학생들이 우수한 학생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성적 때문에 견디지 못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는 말로써 나가는 학생이 그만큼 적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입시를 할 때보다 훨씬 심한 경쟁률을 생각하고 편입을 생각한다면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그래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특정 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편입률이 높은 이유는 조건부 합격(Guaranteed Transfer) 시스템이 있는 대학들이 있기에 높은 숫자를 나타낼 수 있는데 이것은 신입생 때 입학 허가를 바로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학에 진학하여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다면 받아준다는 조건부의 합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늘은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편입 요소들을 알아보자.  

1. 우수한 학점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경우 대학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입의 첫째 조건은 우수한 학점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선택했던 과목의 학점이 우수해야 첫 번째 편입의 조건에 한걸음 내디딜 수 있다. 예일 대학 편입생들의 평균 점수가 3.8 이상이었다는 것을 살펴볼 경우 다른 대학도 거의 마찬가지겠지만, 성적이 거의 모든 과목이 A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2. 전공에 관련된 과목 수강  

학점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관련된 수업들을 얼마나 들었으며 만약 3학년으로 편입할 경우 전공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하다. 많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우 들었던 과목이라 하더라도 그 해당 대학의 수준에 못 미칠 경우는 다시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편입을 목표로 하고 해당 대학에 어떤 과목을 인정해 주는지 미리 알아보고 듣는 것이 좋겠다.

3. 고교 12학년 성적

대부분 대학 중의 성적을 보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톱20에 들어가는 대학들은 간혹 고등학교 12학년에 들었던 과목과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2학년의 느슨함 때문에 간혹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불리하기 때문에 대학 지원 과정을 좀 더 멀리 보고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  

4. SAT/ACT

최상위 대학의 경우 SAT/ACT 시험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험 준비도 해야 한다.  

5. 에세이

처음부터 편입을 계획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이 에세이 부분도 2년 전부터 공들여 쓸 정도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6. 추천서 및 특별활동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는 편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추천서는 물론이며 짧은 2분짜리 동영상 추천서도 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추천서가 될 것이다.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활동으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참여하게 지속해서 한다면 또한 그런 활동들이 전공과도 관련성이 있다면 최고의 이력이 될 수 있으며 명문 대학에서도 탐낼 수 있는 그런 스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 전공 관련 대회 수상 경력

하버드 대학은 편입 인터뷰 시 리더십에 대해 질문을 한다. 학생의 수상 경력 중에서 꼭 1등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특정 대회에서 자신의 의미가 부여된다면 그 또한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목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이력이 될 수 있다.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여름방학 대입 에세이 작성…설득력 있게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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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릴 기회…설득력 있게 소개해야

경험을 스토리텔링으로
인간적인 모습 보여줘야

독창적인 아이디어 중요
단어 선택·문법에도 주의

대학 진학 준비가 고교 생활의 모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중차대한 일이다. 그래서 꼭 12학년에 들어가기 전에만 바짝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다. 가능하다면 그 이전이라도 대입 지원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면 저학년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함께 제출하는 에세이는 더욱 그렇다. 특히 11학년을 마치는 주니어들은  여름방학부터 에세이를 준비하지 않으면 희망하는 대학에 준비가 부족해서 지원조차 못하거나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에세이를 제출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몇 가지 조언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대입 지원 에세이는 UC계열 대학에 제출하는 2개의 에세이와 사립대학들이 채택하고 있는 공통 지원서 (Common Application)의 에세이를 말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추가(서플먼트, supplement) 에세이로 더 많은 에세이를 요구한다.

타이틀이 에세이라서 일단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감상문이나 주장하는 칼럼이 아니다. 에세이는 일종의 자술서다. 지원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인재를 귀히 여기는 명문대 일수록 중요하게 생각하고 비중있게 다룬다. 많은 우수 지원자들의 학업 성적과 SAT 점수 등으로는 변별력이 없으므로 에세이의 차별화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에세이는 자신을 잘 표현하는 최고의 기회로 생각하여 설득력 있게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배경, 가정 환경, 성격을 자유롭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여야 한다.  

▶전략을 세워라  

자신의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 있고 중요한 과외 활동이나 취미를 내세울 수 있는 기회다. 지원자 자신의 개성을 형성시킨 순간이나 일련의 사건을 삶의 한 측면으로 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 이런 전략이 없으면 읽는 사람이 무슨 말인지 모를 수 있다.  

▶경험을 되새겨라

자신의 경험을 예화로 시작하지만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것보다 그 경험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 속의 이야기를 짧은 글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또한 인간적인 모습을 부여하며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였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세이 준비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일찍 시작하라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록 에세이에 자기 자신을 더욱 진솔하게 보여 줄 수 있다. 혼자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초고를 쓴 상태에서 교정하는 시간도 넉넉히 가지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가급적 여름방학에 다 끝낸다고 생각하라.

▶주위 사람과 상의하라

친구, 가족, 선생님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상의하라. 에세이는 지원서 중 가장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건설적인 비판은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 주위에서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효과적인 조언과 의견을 줄 수 있다.

▶아이디어 제시하라

에세이 자체의 주제 뿐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이미지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스포츠 활동으로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재들은 벌써 수천 번 다뤄졌을 것이다. 승리의 기쁨이나 패배의 고통을 설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점은 없지만 더 독창적이어야 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여야 한다.성과는 비슷하지만 의미는 다르다.

▶기발한 접근은 성공할 수 있다

일부 지원자는 기발한 접근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을 하려면 아주 잘해야 한다. 에세이를 돋보이게 하려고 무언가를 보여주려는 시도는 자칫 건방져 보일 수 있다. 진심 어린 목소리와 기지를 이용하여 세련되고 재치 있게 접근해야 하고 어중간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제대로 아는 단어만 사용하라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현란한 단어 실력을 자랑할 곳은 SAT같은 시험이다. 에세이에는 짧은 단어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기본 취지에 집중하라

입학 사정관이 에세이를 읽는 데는 몇 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야기의 규모를 적당히 유지해야 한다. 요지를 증명하기 위해 적절하고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고 반복이거나 기능을 못하는 문장은 다듬어야 한다. 친구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이야기를 500단어도 안되는 지면에 표현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다. 에세이의 범위를 분량에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

▶강한 인상을 시작부터 주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첫 부분이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이 어떤 인물인가를 파악하려고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에세이의 시작부터 독자의 관심을 사로 잡고 쉽게 시작하여 계속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결론이 중요하다

마지막 문장에서 첫 문장의 강조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에세이 전체를 짜임새 있게 엮는 좋은 방법이다. 도입부가 에세이의 기초를 설명해 준다면 결론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세련된 유머도 좋다

세련된 유머라면 입학사정관을 미소짓게 할 것이며 손해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조롱하는 스타일이라면 위험하다. 유머도 유머나름이다.

▶긴장을 풀어라 여름방학에 에세이를 작성하고 있다면 어쩌면 상당히 앞서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의외로 개학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여유를 갖고 너무 긴장하지 않고 천천히 작성하라.

▶교정하라

에세이는 물론 모든 글은 교정을 많이 봐야 한다. 주의 깊게 봐라. 그리고 또 교정을 보고 다시 한번 교정을 보라. 다행인 것은 아직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에세이를 망치지 않으려면

 (1)이력서를 반복하지 마라

벌써 지원서에 기재된 성적과 활동 상황 등 모든 필요한 것이 다 나열되어 있는데 에세이에 자신을 좀 더 알린다는 시도에서 반복 나열하는 듯한 이력서 같은 에세이는 피해야 한다. 

(2)미사여구는 금물이다

필요 없는 미사여구와 사족은 절대 피해야 한다. 에세이는 단어 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간단 명료하면서 자연스럽게 물 흐르는 듯 흘리며 감명을 줘야 한다. 

(3)동정심을 유발하지 마라

입학사정관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많은 지원자가 저조했던 성적에 대해서 너무 상세하게 설명한다.

(4)흔한 주제는 피하라

남들도 많이 쓰는 흔한 주제는 피해야 한다. 한인 학생의 에세이에 많이 등장하는 이민 가정의 갈등, 교회 봉사활동, 스포츠 경기중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고 지켜만 보았다는 등의 소재, 가족 여행, 경기에 이긴 순간, 지원자의 가정 문제 등의 주제는 개인에게는 특이하지만 에세이 주제로는 너무나 흔해서 식상하다.  

(5)기본을 지켜라

철자법과 문법 등 어휘가 맞지 않는 에세이는 소재와 주제에 상관없이 기본이 돼 있지 않은 에세이로 취급한다. 몇 번에 걸친 교정작업으로 문법, 어휘, 철자 등의 실수가 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6)이치에 맞아야 한다

추천서 등을 통해서 이미 전달된 상태인데 이런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와 너무나 이치에 맞지 않는 에세이는 역효과가 난다. 에세이 주제는 누가 봐도 신빙성이 있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

중앙 학생 영상 공모전…7월 22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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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년 이상 영상부문 이벤트 신설
영상부문 접수는 7월 22일까지
신청과 작품접수 온라인으로 진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중앙일보 영상 공모전’ 접수가 7월 22일(금) 마감됩니다. ‘영상 공모전’은 중앙일보가 MZ세대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올해 신설한 부문으로, 제작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응모자들이 많아 부득이 마감을 연기하게 됐습니다.

198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중앙일보 학생미술 및 영상공모전은 차세대 한인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 및 꿈과 희망을 주어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 축제입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시장 규모가 확대 전망됨에 따라 ‘영상 부문’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직업인 콘텐트 크리에이터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상 작품 주제는 ‘My Perspective on K-cultures’입니다.

영상을 통해 본인의 예술성과 창의력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합니다. 참가 신청과 작품 업로드는 대회 홈페이지 (http://artcontest.koreadaily.com/page.asp?mnu_idx=2088)에서 가능합니다.

영상부문
-참가대상(현 학년 기준): 8학년 이상
-작품주제: My Perspective on K-cultures
-작품규격: 1분 이내, 해상도 1080X1920px
-영상 유튜브 참고 : www.youtube.com/watch?v=iLZD0k3ZaSM&t=263s
특전 : 2022년 가을 신학년 ‘제1기 중앙일보 학생 크리에이터 리포터’ 활동 자격 부여

※미술부문/영상부문 중복 출품 가능

▶작품마감: 영상부문 7월 22일(금)
▶수상작 발표일 : 미술 7월 8일(금) / 영상 8월 12일(금)

▶참가비: 1인당 20달러 (BOH 고객 50% 할인/ 10명 이상 단체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타이틀 스폰서: 뱅크오브호프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368-2577

에어비앤비 창업주 귀넷 모교 졸업생에 주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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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창업주 조 게비아가 지난 25일 브룩우드 고교에서 졸업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브룩우드 고교]

에어비앤비 창업주 조 게비아가 지난 25일 자신의 모교인 브룩우드 고교 후배들에게 22주의 주식을 각각 증정하기로 했다.

게비아는 이날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브룩우드 졸업 축사를 한 뒤 886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선물로 에어비앤비 2500달러에 달하는 에어비앤비 주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날 게비아가 선물한 주식 한주의 가치는 당시 기준 114달러였다.  

게비아는 브룩우드 고교에서 20년전인 2000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 8년 뒤 2008년 에어비앤비를 공동 설립했고 현재 그의 자산은 78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는 졸업 축사에서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제 꿈의 한 조각을 드리고 싶다”라며 “여러분의 꿈에 대해 흔들릴때 ‘난 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가 선물한 주식을 여러분의 꿈을 위해 투자하라”라면서 “코인 투자에는 쓰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

조지아 2년제 대학 등록률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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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흑인 학생들 더 큰 감소세

지난 봄 학기 2년제 조지아주의 대학생 수가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학생정보기관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공립, 사립 대학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46만 7000명으로 기록됐다. 전국적으로는 4.7% 감소해 학생 등록률 저조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지아주 2년제 공립학교로 등록자수가 1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이상 감소해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소규모 대학들은 입학률 감소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2년제 학위를 제공하는 조지아의 몇몇 대학들은 최근 몇년 동안 등록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대학 시스템 자체 데이터에서도 지난해 대비 등록자 수 감소율은 1% 이하를 기록했지만 2년제 주립 대학의 등록자 수 감소율은 7%대 이상이었다.

대학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비 학생들을 모집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2년제 대학인 커뮤니티 컬리지는 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4년제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 다니거나 직장생활 후 학위를 위해 재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대학 진입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학생정보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흑인 1학년, 24세 이상의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 등록률이 더 큰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안계와 라틴계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록률이 증가했다.

박재우 기자

장태한 교수 한인 이민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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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입력 2022.06.01 20:07

장태한 교수 초청 한인 이민사 강연회가 5일 열린다. (사진=강연회 예약 웹사이트 캡처)

크레센타밸리 역사모임이 한인 이민사 강연회를 개최한다.  

크레센타밸리히스토리컬소사이어티(HSCV)와 랜터만하우스는 5일 오후 2시 라카냐다 랜터만하우스(4420 Encinas Drive, La Canada Flintridge)에서 ‘파차파 캠프-미국 최초의 한인타운’을 주제로 역사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가 맡는다. 주최 측은 “1905년부터 몇 년 동안 형성된 리버사이드 파차파 캠프는 당시 농장 노동자로 이주한 한인사회 최초의 집단 거주지”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인들이 미국 정착에 노력한 역사를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장 교수는 “파차파 캠프는 한인들의 초기 이민 정착 노력을 상징하고, 당시 일제 강점에 맞서 캘리포니아서도 독립운동에 나섰던 역사를 증명한다”며 강연회에 한인도 초청했다.  

이번 한인 이민사 강연회는 웹사이트(pachappacamplecture.eventbrite.com)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818)841-1821

김형재 기자

[알림] 한인 2세를 위한 일…Katchup ‘구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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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일보가 ‘한인 2세(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이 여기 미국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한인 2세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한인이라는 자부심을 어느 때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누군가는 한류 콘텐트로 한인 2세를 결집하고, 이들이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려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그 역할을 한인 언론사 최초로 중앙일보가 수행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다양한 한류 소식을 전하는 영어 동영상 채널 ‘Katchup_Official을 신설했습니다. K-Food, K-POP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제작해 한인 2세와의 교감을 시도 중입니다. 

Katchup_Official 채널을 방문해 주십시오. 

– 유튜브 (Youtube)
– 인스타그램 (Instagram)
– 틱톡 (Tiktok)

“구독 신청, 좋아요”와 자녀 등 주변 한인 2세에게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앙일보 학생미술공모전에 영상부문과 고교생 인턴십을 신설해 한인 2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자님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진다면 더 큰 힘을 가진 한인 커뮤니티가 될 것입니다. 

LAUSD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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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2주 앞둔 27일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알베르토 카르발로LA통합교육구 교육감은 LA한인타운윌턴플레이스 초등학교에서 2022년 청소년 여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 등록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구 웹사이트 https://achieve.lausd.net/summerschool 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LA통합교육구 산하 600개의 각급 학교에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대면으로 진행한다. 에릭 가세티 시장이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K~12 학년별 효과적인 여름방학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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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스포츠 프로그램 기회
중학생도 봉사활동 시작해야

16세 넘으면 운전면허 취득
추천서, 에세이 등 시작해야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5월이면 이미 여름방학을 준비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옛말도 있듯이 자녀를 위한 몇가지 여름방학 대책을 세워볼 수 있다.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만 하다가 여름방학이 모두 지나가지 않도록 적절한 감독과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여름방학 계획을 각 학년별로 제안해 본다. 학년은 가을학기 기준이다.

초등생 자녀에게 방학은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가족 여행은 인생 전반에 걸쳐 삶의 자양분으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한다. [이미지투데이]

▶K~5학년

-가족 여행 혹은 한국 방문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평생 기억이 될 수 있다. 며칠만이라도 가족 모두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다. 아울러 한국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며칠 씩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의 문화나 예의 범절을 배우게 하는 것도 자녀의 장래를 위해서 유익하다. 부모가 매우 바쁘고 혹은 재정적으로 힘들면 자녀 혼자라도 보내자. 왜냐하면 조부모나 다른 친척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자녀들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나중에 한국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10세에 이중 언어가 가능해지면 평생 이중 언어 가능자가 된다.  

-학교 공부 대신할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방학에는 놀게 하는게 맞다. 하지만 현실에선 자녀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이 방학 이후를 위해서 좋다. 초등학생은 스폰지 학습능력을 갖고 있다. 적당한 여름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다. 주위에서 흔한 글쓰기, 과학, 무용, 음악 악기 배우기, 미술 배우기, 수영 강습 등을 시도해 보자.  로컬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는 YMCA를 이용하거나, 학원, 학교, 교육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가능하면 흥미를 끌면서 지적인 학습 프로그램도 주목하자.  

-아버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아버지가 시간 여유가 있으면 매일 어린 자녀와 같이 책을 읽어 나가며 부족한 공부를 돕는 것이 좋다. 이 나이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정말 필요한 존재다. 자녀의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이 나중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6~8학년

-약물, 마약 중독 주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 자녀들에게는 사춘기를 보내는 방학이므로 잘못되기 쉬운 몇가지를 주의시켜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름방학에 의도하지 않게 마약이나 마리화나에 노출되기도 한다. 만약 자녀에게 마약 관련 의심이 생기면 소아과를 통해 마약 스크린 검사를 받게 하자. 이성 친구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시기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미디어는 물론 SNS같은 매체들에 의해서 자녀들이 이런 것들에 많이 노출돼 있다.  

친구들에 대해서도 관심
주위 환경과 친구들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어디에, 어떤 친구와, 왜 가는지, 집에 오는 시간도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 중2가 무섭다는 얘기가 있듯이 초등생이나 고교생에 비해서 쉽지 않다. 학기 중에는 학교의 교사나 주위 학부모 덕에 자녀에 대해 알기 쉬운데 방학에는 이런 역할이 없으므로 부모가 챙겨야 한다.

봉사 정신 함양
중학생도 이미  대입을 위한 준비가 시작돼야 한다. 교회나 커뮤니티에서 실시하는 여름 수련회, 여름 캠프 등에 참석시켜 단체 활동에 익숙하게 하고 기회를 만들어 봉사 활동에 참여시켜야 한다.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참여하면 혈기 넘치는 에너지 분산도 되고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9~11학년

-SAT공부
대학 입시에서 SAT, ACT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 시간만큼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이들 표준시험을 준비해 볼 만하다.  9학년에게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문법책이나 9학년에 맞는 교재가 준비돼 있다. 학기 전에는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 어려웠던 공부다. 그래서 계획을 잘 짜서 해 볼 수 있다. 또한 고액 SAT학원에 보내지 않더라도 교재를 구입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다. 시험은 방학이 끝나자 마자 치르는 것이 좋다. 한두달 후에 시행되는 시험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낫다.

운전면허 따기와 파트타임
16세가 지나면 운전 면허증을 딸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다. 일할 수 있는 퍼밋(Working permit)을 발급받아 파트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방학에  경험한 파트타임은 나중에 대입에 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봉사 경험자
병원, 도서실, 적십자 사무실, 홈리스 셸터에서 봉사를 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기타
방학중에는 학기중에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고려해볼 수 있다. 친구들과 노는 것, 당일치기 여행, 비디오 카메라로 단편 영화 만들어 보기, 어머니를 도와 한국 음식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자. 나중에 에세이 쓸 때 큰 도움이 된다.  

-새학년 준비
개학을 3주 정도 앞두고는 백투스쿨 준비를 해야 한다. 학교에서 보낸 공문을 꼼꼼히 읽고 준비물을 챙기면서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12학년

-추천서 요청
대입 사정 과정에서 학과목 교사의 추천서가 1~2개 필요하다. 학생의 학습 스타일, 학업 능력을 잘 표현해야 한다. 11, 12학년의 교사 중 자녀의 학업 능력과 성적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골라라. 누가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을지 판단해서 요청하게 하라. 방학이 시작되면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포기하지 말고 요청하라.

여름방학 계획 실천
대학은 자녀가 어떻게 여름방학을 보냈는지 알고 싶어한다. 특히 지원서를 쓰기 직전 여름방학은 마지막 기회다. 대학 지원서의 과외 활동에 써넣을 활동을 해야 한다. 서머잡, 인턴십, 캠프, 여행, 클래스, 커뮤니티 서비스가 포함된다.  

-칼리지 에세이 쓰기
칼리지 에세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강조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에 의미를 두며 사는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서의 다른 부분에서 알 수 없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방학에 완성하는 것은 어렵지만 여름방학에 에세이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과제나 프로젝트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방학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다. 에세이 주제는 미리 발표된다.  

-캠퍼스 탐방
여름방학은 캠퍼스 탐방을 하기 좋은 때다. 자녀를 위해서 여행 삼아 시도하라. 입학사정국의 직원들은 상당한 숫자의 방문객을 위해서 투어 가이드 역할을 감수한다. 투어코스 프로그램 참가는 필수다. 방문 후 대학 지원서에 쓸만한 내용을 정리하게 하자.  

-학자금 파악
자녀에게 학자금 걱정을 너무 시키지 말아야 한다. 미국에는 재정보조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학비가 고액인 명문 사립대학도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재정보조와 관련된 정보를 주는 사이트도 많다. 예상되는 재정보조 액수를 뺀 가족들이 부담해야 할 순수 학비를 계산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입학 전형 정보 확보
의외로 학부모나 학생이 대학 정보나 대입 시스템에 대해서 무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특히 조기 전형을 통해 대입을 조기에 끝낼 수도 있으니 여름방학에 열리는 칼리지페어에 참가하도록 하자.  여름 방학에 이런 행사가 열리는 이유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장병희 기자

(05/26/22) [JSR] Rosemont Middle School Holds a Semi-Formal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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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한 중앙일보 학생기자 프로그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현재 활동 중인 27기 고등학생, 9기 중학생 학생기자는 학교, 봉사단체 등 커뮤니티 소식 기사와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칼럼을 작성합니다. 한인 2세의 기사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 22년 가을 신학년 중고생 학생기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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