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자 중앙일보 본국판 신문에 게재되는 기사는 www.KoreaDailyUS.com (중앙일보 영어 사이트)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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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남성·여성 두 성별만 존재”
트럼프 행정명령 따른 조치
교육부가 연방 무료학자금신청서(FAFSA)에서 논바이너리 성별 옵션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4일 제임스 버거론 차관 대행은 “FAFSA 신청서에서 ‘논바이너리(nonbinary)’ 성별 옵션을 없애,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는 생물학적 현실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만을 인정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FAFSA 신청서에 ‘논바이너리’ 정체성 옵션을 추가했었다.
또 버거론 대행은 2024~2025학년도 새로운 FAFSA 양식 출시 당시 발생한 각종 오류들에 대해 “지난 행정부의 실패를 바로잡고 학생과 가족이 적시에 FAFSA 양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학생·교직원 무료 이용 가능
캘스테이트(CSU) 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에 통합해 학생·교직원에게 AI 기술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SU는 주정부와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기반의 혁신적인 고등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CSU는 향후 몇 주 내로 챗지피티(ChatGPT)를 포함한 AI 학습·교육·연구 도구를 도입하여 학생과 교수진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밀드레드 가르시아 CSU 총장은 “이 포괄적인 전략은 모든 학문 분야에서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시키고, 교수진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며, AI 기반 경제를 주도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당국은 실무를 위해 ‘AI 업무 가속화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 CSU 대표, 개빈 뉴섬 주지사실이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위원회는 기후 변화, 주택 문제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고, CSU 학생과 교수진이 AI 연구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연방교육부 쪼그라든다
FAFSA 처리 혼란 등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교육부의 축소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법령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교육부의 모든 기능을 폐지하거나 다른 부처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워싱턴포스트는 “교육부를 폐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기관을 축소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이 이달 말 내려질 것”이라며 “교육부를 해체하겠다는 트럼프의 선거 공약이 이행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교육부 폐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슈다. 연방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성별, 인종, 성소수자 등 진보 진영의 어젠다인 ‘워크(woke)’ 개념을 심는 도구로 전락, 교육 행정 기능을 주 정부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교육부 직원 수십 명은 지난주 유급 휴가 통보를 받은 상태다. 직원 감축과 프로그램 중단 등의 조치를 통해 교육부를 껍데기뿐인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교육부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고, 트랜스젠더 학생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소식에 전문가들은 “연방 무료학자금신청서(FAFSA) 처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새로운 FAFSA 양식 공개 지연 및 각종 오류 사태로 큰 혼란이 벌어졌는데, 지금의 혼란스러운 교육부 상황이 또 다른 FAFSA 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 회계연도 ‘펠그랜트(Pell Grant·저소득층 대학생 학비 보조)’ 자금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의회예산국(CBO)은 최근 “새로운 FAFSA 양식 출시 이후 재정 지원 신청이 감소함에 따라 펠그랜트 자금이 넉넉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대학 등록생이 증가하며 2025~2026학년도 펠그랜트 자금이 27억 달러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윤지혜ㆍ강한길 기자
UC 피소…아시안·백인 역차별
실력보다 인종 배경 우선시
UC(University of California) 대학이 흑인과 히스패닉 지원자를 우대하고 아시안과 백인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학업 성적 등 실력보다 인종에 따른 우대 정책으로 합격률을 조정해 피해를 봤다는 게 소송의 골자다.
로이터는 ‘학생 차별 반대 연합(Students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이 UC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보도했다. 소장은 지난 3일 연방 법원 가주 북부 지법에 접수됐다.
원고 측은 UC가 학업 성적이 낮은데도 특정 인종의 학생들을 우대하면서 더 뛰어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UC 측이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인종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홀리스틱(Holistic)’ 평가 방식을 사용해 특정 인종의 합격률을 조정해 왔다. 원고 측은 UC가 이를 활용해 흑인과 히스패닉 지원자의 합격률을 높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 차별 반대 연합은 이러한 입학 정책이 미국 수정헌법 제14조의 평등 보호 조항, 지난 1964년 민권법 제6조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UC 이사회는 지난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등을 의미하는 ‘DEI(diversityㆍequityㆍinclusion) 정책’의 실행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소송과 관련, UC 측은 입학 전형에서 인종 정보는 통계 목적으로만 수집하며, 심사 과정에서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연방 대법원이 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을 위헌으로 판결한 이후 제기됐다. 당시 법원은 대학 입학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정윤재 기자
“학생 보호, 차별 방지 노력”
학부모에 대처 요령 홍보도
LA통합교육구(LAUSD)의 학내 경찰국(LASPD)이 이민 단속 및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련 업무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LASPD는 최근 “우리는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고 “장애, 성별, 성 정체성, 국적, 인종, 종교, 성적 지향 등 어떤 특성으로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불체자 단속과 국경 강화 관련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LAUSD가 학생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시로 분석된다.
LAUSD는 특히 이민 단속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민 당국과의 대면 시 대처법이 담긴 ‘레드 카드(Red Card)’를 배포했다.
카드에는 이민 단속 요원이 문을 두드리더라도 응답하지 말 것,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을 것, 변호사와 상담하기 전까지 어떤 서류에도 서명하지 말 것, 레드 카드를 제시하고 헌법적 권리를 주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AUSD의 알베르토 카르발로 교육감은 “헌법은 모든 아동에게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공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며 “저와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학교와 같은 민감한 장소에서 단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내에서의 학생 체포 및 이민 단속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육계와 시민 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가주 불법체류자 대학생들 불안
학내 법률 지원센터 예약 꽉 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죄 이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추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주 지역 대학 학생들의 법률 지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주 대학들은 서류미비자 학생들을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는 3일, 가주 내 서류미비자를 비롯해 가족 내에서 서로 신분이 다른 대학생이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USC 산하 공정 연구소 조사를 인용해 330만 명의 가주 주민이 가족 내에서도 체류 상태가 다른 ‘혼합 신분 가정’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UC와 캘스테이트(CSU), 그리고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는 현재 법률 지원 기관인 ‘드림 리소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가주 정부는 지난 5년간 5220만 달러를 투입해 드림 리소스 센터의 활동을 돕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신청 보조, 이민 법률 상담소 연결, 정신 건강 상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 리소스 센터 관계자들은 비영리 법률 단체 등과 협업하고 있는데, 법률 지원 수요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법률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최근 무료 상담 일정이 몇 달 동안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과 가족의 추방 위험을 두고 법적 도움을 받기 위해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 대학에 다니는 카를로스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논문을 작성해야 하거나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할 때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며 “(대통령) 선거 결과가 계속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카를로스는 드림 리소스 센터의 파트너 비영리 법률 단체인 ‘인도적 이민권 연합’이 주최하는 워크숍 등을 찾아 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이민세관국(ICE) 등이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칠 시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해당 단체는 “침묵을 유지하고 집 안에 머물며, (ICE 요원을 만나게 되면) 즉시 이민법 변호사에게 연락하라”고 권고했다.
김영남 기자
K-12 학년까지 참여
신청 마감 2월 23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오태환)가 K-12학년들을 대상으로 제 3회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KSEA는 과학과 기술을 발달로 차세대가 꿈꾸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시각화 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과 열정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부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트 콘테스트 주제는 ‘Beyond Reach’로 온라인을 통해 먼저 참가 신청을 한 후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는 K-12 학년 학생으로 부모 1명 또는 가디언이 KSEA 회원이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신규회원은 KSEA 사이트(www.ksea.org/signUp)에서 연회비 35달러를 지불하고 가입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s://art.ksea.org)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이메일로 작품 사진을 제출할 수 있는 링크가 전달된다. 학생들은 1인 당 1개의 작품만 제출할수 있으며,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사진 파일(jpg, png, bmp) 이미지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만 제출할 수 있고 디지털 이미지는 허용되지 않는다.
작품 제출 마감일은 3월 30일이며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평가는 학년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눠서 실시되며 각 그룹별 전국 수상자들에게는 1등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루미나재단 학위·자격증 취득 데이터 발표
25~64세 54.9%가 학위 및 자격증 보유
아시안·백인 보유 비율 50% 이상인 반면
흑인·히스패닉 보유 비율은 30% 남짓
전국 성인의 학위 및 자격증 취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종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0일 교육 비영리단체 ‘루미나재단’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25~64세 전국 성인의 54.9%가 학위, 자격증(certificate) 또는 업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industry-recognized credential)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2년 54.3%, 2021년 53.7%보다 증가한 수치다. 루미나재단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2009년 이후로 그 수치는 1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를 상세히 살펴보면, 전국 성인의 ▶23.4%가 학사 학위를 ▶9.2%가 준학사 학위를 ▶14.5%가 석사 또는 전문 학위를 ▶4.2%가 자격증을 ▶3.6%가 업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종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64세 아시안 중 67.1%, 백인 52%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흑인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은 36.1%, 히스패닉은 29.7%에 불과했다. 주별로 보면, 워싱턴DC 성인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7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명문대들이 위치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주가 63%, 콜로라도주가 63%로 뒤를 이었다.
뉴욕 일원 역시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뉴욕의 경우 그 비율이 56.8% ▶뉴저지는 59.3% ▶커네티컷은 60.2%로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뉴욕 내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은 아시안보다 백인이 더 높다는 점이다. 25~64세 백인 뉴욕 주민 중 61%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시안은 그 비율이 59.9%로 백인보다 약간 낮은 수치였다. 뉴욕에 거주하는 흑인 중 39.9%, 히스패닉 중 33.6%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USC 석박사 과정 2000명 넘어
노스텍사스 주립대 41.5% 달해
애리조나 주립 ‘가장 혁신적’ 1위
공학 분야 대학원 톱3 모두 포함
공학이라면 남학생의 전유물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다. 그리 멀지 않다. 심지어 하버드대가 1977년부터 남녀 공학이 됐다. 한국의 대학 대부분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남녀공학이었다는 것을 따져보면, 긴 역사의 미국 대학들 조차 최근에야 남녀공학이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과 대학원에 진학하는 여학생이 많지 않다. 미국의 공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여학생의 비율이 높은 대학 20곳을 알아본다.
미국의 수백개 공과대학원 중 여성 재학생 숫자가 1500명 이상인 학교가 6곳에 달한다. 예상할 수 있듯이 공학 프로그램에서 여학생은 일반적으로 소수에 속하며, US뉴스가 매년 진행하는 설문 결과 196개 학교의 평균 여성 등록 비율은 28.9%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 별로 여성 재학생 숫자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23년 가을 기준으로 석사 및 박사 공학 프로그램에서 여학생이 가장 많은 20개 대학 중 단연 1위는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 대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38.3%였다. 표 참조〉
1.노스이스턴=전체 학생 숫자는 1만1158명인데 여학생은 4274명이다. US뉴스 공대 순위는 공동 38위다. 5개 학과에서 50가지가 넘는 석.박사 학위 및 대학원 자격증 과정을 제공한다. 75개 이상의 학생 동아리 등에서 활동한다.
2.USC=전체 숫자는 6850명인데 여성은 2181명이었다. US뉴스 공대 순위는 공동 23위다. 10가지 석사 학위(우주항공공학, 생의공학, 컴퓨터과학 등)를 비롯해 13가지 박사 과정을 제공한다. 박사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우주공학, 환경공학, 석유공학 등이 있다.
3.컬럼비아=메이커스페이스와 스타트업랩 등 학생들이 연구, 협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할렘 바이오스페이스 등이 있다.
4.조지아 텍=US뉴스가 선정한 ‘2025년 가장 혁신적인 대학(Most Innovative Schools)’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술과 창업에 관심 많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며 대학원 공학 프로그램 역시 인기다.
CREATE-X(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같은 프로그램과 하이브 메이커스페이스 등 캠퍼스 전체가 신진 혁신가들의 창의적 기회를 제공한다.
5.애리조나 주립대 (Arizona State)=’가장 혁신적인 학교’ 1위이고 캠퍼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50개 이상의 대학원 학위 프로그램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대학과 연구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창업 11건, 발명 공개 178건, 라이선스 계약 34건, 미국 특허 106건이 나왔다.
6.카네기멜론=전체 숫자는 4815명인데 여성은 1543명이었다. 공대 순위는 7위다.
7.노스텍사스 주립=10가지 석사 학위 프로그램과 5가지 박사 학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석사로는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이 있고, 박사로는 생의공학, 전기공학, 기계.에너지공학 등이 있다.
8.일리노이 주립 어바나-샴페인=석.박사 학위 외에도 Graduate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 여러 단체에 참여할 수 있다.
9.스탠퍼드=Graduate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 조직에 참여해 학업을 보완한다.
10.MIT=MIT 공과대학 학생 및 동문들은 3만200개의 기업을 창업했고, 460만 명을 고용하며, 연 1조9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MIT 슬론 경영대학에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MIT $100K Entrepreneurship Competition’은 팀이 혁신적 기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실제 회사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11.텍사스 주립 알링턴(Arlington)=다양한 팀, 전문 단체(Engineering Without Borders, Society of Women Engineers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ero Mavericks라는 항공 우주공학 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에게 설계, 제작, 테스트, 비행 등 공학 실무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2.NYU=1만 평방 피트 규모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이 혁신, 협업, 연구,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밀링 머신, 첨단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등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여기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거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다.
13.유펜=바이오공학, 컴퓨터.정보과학, 전기.시스템공학 등 6개의 박사 학위와 바이오 테크놀로지, 컴퓨터 그래픽 및 게임 테크놀로지, 데이터 사이언스, 로보틱스 등 15가지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학위 과정으로는 컴퓨터.정보기술, 인공지능 공학, 데이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등이 있다.
14.코넬=항공우주, 지질과학, 생의공학, 화학공학 등을 포함한 15개의 공학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5.미시간 주립 앤아버=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공학, 사용자 중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학습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CataLIST: Ladies in Science & Technology, CS KickStart등 150개 이상의 동아리가 있다.
16.조지메이슨=20개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제공한다. 생물통계학, 디지털 포렌식,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 석사 학위와 생체공학, 전기.컴퓨터공학, 통계학 분야 박사 학위 등이 있다. 12개 분야의 대학원 자격증도 제공하며, 응용 사이버보안, 정보과학, 소형 위성 공학 등이 있다.
17.워싱턴 주립=보잉 제작 본부가 인근에 있는 워싱턴 주립 공과대학의 항공 우주 관련 교육은 1918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항공 우주공학 및 우주 항공공학 석사 학위,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제공한다.
18.텍사스 A&M 칼리지 스테이션=인공지능, 자율주행.로보틱스, 인프라, 우주공학 분야 등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학생이 대학원 조교나 펠로십을 통해 학비를 충당하며, 펠로십은 학교나 전문 협회, 사립 재단, 비영리 단체 등 외부 기관에서 받을 수도 있다.
19.노스캐롤라이나 주립=21가지 석사 학위와 13가지 박사 학위, 16가지 온라인 대학원 자격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항공우주공학, 생물 제조, 나노공학, 섬유공학 등이 있으며, 대학원 자격증 과정으로는 5G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 성능 기반 지진공학 등이 있다.
20.UC버클리=전체 숫자는 2658명인데 여성은 937명이었다. 공대 순위는 3위다. 응용과학.기술, 생명공학, 원자력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졸업 후 바로 공학 리더로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 전문 석사 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분석디자인, 개발공학 등 폭넓은 분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