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학년도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조기전형 지원자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준을 유지한 반면 합격률은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하버드대는 올해 총 9406명이 조기전형에 지원해 740명이 합격통보를 받았다. 합격률은 7.9%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전년도의 합격률 7.4%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예일대는 7288이 지원해 800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합격률은 10.9%로 전년도 10.5% 대비 소폭 상승했다.
펜실베이니아대(유펜)도 전체 조기전형 지원자 7795명 중 15.6%인 1218명이 합격했다.
브라운대는 이번에 조기전형 합격률 14.6%를 기록했는데, 대학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저치다. 총 6146명 중 896명이 뽑혔다.
다트머스대도 조기전형에 지원한 2633명 중 530명만 합격해 합격률이 전년도 21.2%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0.1%를 기록했다.
컬럼비아대는 조기전형에 지원자가 6305명이 몰렸다. 코넬대도 95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프린스턴대도 지난 16일 지원자들에게 합격을 통보했지만, 앞으로 조기전형 및 정시 합격률 통계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입 경쟁률이 더 치열해지고 학생들의 입학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더 높은 합격률을 기대할 수 있는 조기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 학교가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를 지원요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이 너나할 것 없이 “한번 넣어나 보자”는 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입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라도 빨리 대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합격률이 더 높은 조기전형에 기대를 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os Angeles] 입력 2021.12.20 13:20 수정 2021.12.20 14:20
미래의 직업은
전문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래학이라는 분야가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분야로 단순한 상상이 아닌 과학적인 트렌드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학문이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인간들이 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부모나 학생 자신들도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각광을 받을지 관심이 크다. 낯선 직업이 많지만 차근차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래에 로봇분야가 각광을 받게 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다. 서빙 로봇의 모습. [로이터]
교육컨설턴트인 김형균씨가 전한 최근 학생들의 전공선택 트렌드가 흥미롭다. 이전과 다른 큰 변수는 팬데믹이다. 예전에는 응용학문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팬데믹 이후에는 특히 아이비리그의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응용학문보다는 기초학문을 전공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전한다. 팬데믹을 겪고 보니 한순간 모두 사라질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일선 현장에서 가장 많은 대학생을 만나는 전문가의 정보이기에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우선 직업중 절대 불변의 필수업종을 꼽아볼 수 있다. 누구나 다 아는 메디칼 닥터, 변호사다. 인간 사회가 계속되는 한 항상 호황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예술가, 철학자, 교육자, 종교인이 이런 분야에 속한다.
이제 기술문명과 함께 뜨는 직업, 미래를 이끌 직업 100가지를 소개한다. 이 리스트는 런던 비즈니스스쿨의 린다 그래턴 교수가 미래학자 데이비드 스미스와 함께 발표했던 미래일자리보고서(A Future That Works Report)에 소개된 것들이다. 보고서에는 정보통신, 로봇, 우주, 인구, 환경, 에너지, 의료를 축으로 어떤 직업들이 각광을 받을 것인지 전망했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100가지 직업이 대학의 전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비리그 재학생들이 기초학문을 전공하는 이유는 바로 학부에 전공이 없는 새로운 직업을 얻기 위해서라는데 있다.
미래 학자들이 전망한 미래 유망 직업 100가지
▶사회·인구 분야=다른 직업에 비해서 추상적이며 사회학적인 직업이다. 기술보다는 인문학 전공자들이 눈여겨 볼만 하다.
1. 인구 상태 관리자
2. 개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3. 사회 시스템 디자이너=꼭 법률만이 아니라도 사회 시스템을 제대로 디자인하는 직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4. 일자리 연결 전문가
5. 스마트 의류 디자이너/엔지니어
6. 최면술사
7. 프리랜서
8. 재사회화 전문가
9. 첨단 게임 전문가
▶환경 분야=환경, 기후변화와 관련된 직업이 향후 더욱 세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10. 자원 소비 컨설턴트
11. 수직농장 농업 관리자
12. 기후 변화 전문가
13. 홍수 처리 전문가
14. 검역관
15. 암석 실험 전문가
16. 사내 지속가능성 관리자
17. 기상조절 경찰관
18.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전문가
19. 물 거래상
20. 무주지 거래 전문가
21. 기후 변화 감독관
22. 친환경 비즈니스 컨설턴트
23. 환경 변화 감시자
24. 재활용 전문가
▶에너지·자원 분야=에너지는 물론, 지구에 있는 유기적 자원까지도 포함하는 넓은 분야다.
25. 정제 기술 전문가
26. 풍력 농사 전문가
27. 배터리 기술자
28. 곤충 기반 식품 개발자/요리사/영양사=먹거리 자원으로 곤충을 선택해 연구중이다.
29. 엽록소 전문가
30. 융합형 엔지니어
▶우주 분야=가까운 시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50년 정도면 이런 직업들이 구체적으로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31. 우주선 조종사
32. 우주공항 디자이너
33. 우주여행 가이드
34. 우주 시설 건축가
35. 우주 식민지화 기획자
36. 우주 지질학자/물리학자/생물학자
▶로봇 분야=가장 첨단 기술 분야인데 현재의 전공생들로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순간이동 장치 개발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37. 로봇 디자이너
38. 로봇 트레이너
39. 로봇 수리전문가
40. 로봇 상담사
41. 첨단 비행선 조종사
42. 대체에너지 자동차 개발자
43. 순간이동 장치 개발자
44. 태양에너지 비행기 개발자
45. 로봇 인프라 전문가
46. 모노레일 디자이너
▶정보 통신 분야=21세기에 가장 각광받고 분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 아니어도 다른 전공을 통해 무난히 진입할 수 있을 직업들이다.
47. 현장 분석가
48. 개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래머
49. 맞춤 정신 분석학자
50.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전문가
51. 내로캐스터(맞춤 프로그램 기획자)
52. 데이터 마이너
53. 쓰레기 데이터 관리자
54. SNS 분석가
55. 기업 단순화 전문가
56. 기업 업무 프로세스 관리자
57. 사생활 보호 컨설턴트
58. 보안 솔루션 개발자
59. 최고 네트워킹 책임자(CNO)
60. 가상현실 기획자
61. 기계 언어 전문가
62. 마인드 리딩 전문가
63. 양자 컴퓨팅 전문가
64. 미디어 윤리 전문가
65.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66. 지식 가이드
67. 지식 브로커
68. 가상현실 전문가
69. 가상 변호사
70. 가상 자산관리 매니저
71. 지능형 에이전트 디자이너
72. 아바타 매니저
73. 네트워크 관계 상담사/치료사
74. 개인 네트워크 디자이너
75. 가상 경찰관
76. 가상 개인 대리 구매자
77. 인터넷 정보 관리 전문가
78. 홀로그램 촬영 전문가
▶의료, 생물, 유전 분야=가장 관심이 끌리는 직업 분야다. 우주분야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다만 팬데믹이 없었다면 백신을 위한 mRNA응용 기술이 이렇게 빨리 실생활에 들어올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Los Angeles]입력 2021.12.17 21:43 수정 2021.12.17 22:43
하버드대가 향후 4년간 SAT와 ACT 점수를 신입생 선발 과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17일 하버드대가 전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는 지원자들은 시험 점수 대신 고교의 각종 기록 등 자신의 자질이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하버드는 학생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지원자의 시험 성적 제출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을 넘긴 것으로 보이지만 SAT와 ACT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입학 사정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NYT는 하버드대의 결정은 시험 점수가 없어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4년간 적용되지만, 이후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NYT는 최고 명문 하버드의 조치는 향후 전체 대입 사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 대학 중 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는 80%에 달한다. 2019년까지는 45%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다.
한편 UC는 코로나19 사태와 별개로 오랜 논의를 거쳐 SAT·ACT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키로 했다.
[Los Angeles] 입력 2021.12.15 21:34 수정 2021.12.15 22:50
CSU도 1만 명까지 증원
UC가 내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입학정원을 대폭 늘린다.
UC이사회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가을학기에만 입학정원을 6000명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만 명씩 신입 및 편입생을 더 받게 된다.
이같은 조치는 갈수록 UC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까지 대거 탈락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가주 의회도 이를 의식해 지난 8월 가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정원 확대에 필요한 예산 증원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산하 9개 캠퍼스 중 UCLA, 버클리, 샌디에이고 캠퍼스가 오는 2030년까지 최대 4500명 이상 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머세드의 경우 5년간 총 5000명을 추가한다. 반면 리버사이드 캠퍼스는 현재 2만9000명에 달하는 재학생 규모를 4만 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장은 “더 많은 학생이 입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입학 정원을 늘리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캘스테이트(CSU) 역시 입학 정원을 최대 1만 명까지 확대한다.
CSU는 2022-23학년도에 가주 출신 신입 및 편입생 9400명을 추가 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CSU에 따르면 지난해 신입생 지원자 규모는 18만 명, 편입생은 11만 명으로, 2020년도보다 36% 증가했다.
한편 UC계열 캠퍼스의 합격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UC 지원자의 평균 GPA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캠페인포칼리지오퍼튜니티(CC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UCLA의 경우 합격자의 평균 GPA는 4.22에 달하며, 버클리는 4.20, 샌디에이고 4.14, 샌타바버러 4.11, 어바인 4.10으로 파악됐다.
UC총장실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한 2021년도 가을학기 지원서는 25만여 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캠퍼스별 합격률은 UCLA의 경우 전체 14.3%, 가주 출신은 13.5%로 나타났다. 버클리의 경우 각각 17.4%와 20%, 어바인은 29.9%와 22.7%였다.
지난 칼럼에서 겨울방학 시즌에 미리 준비가 필요한 여름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믹 활동을 이야기했다. (지난 칼럼보기) 이어서 장단기 인턴십을 주제로 두 번째 여름 플래닝을 소개한다.
인턴이란 보수를 받으며 (혹은 그렇지 않거나) 특정한 직종에서 특정 일을 하며 경험을 쌓는 연습생을 일컫는다.
▶인턴십 vs 파트타임, 어떤 것을 할까
우선 두 가지 활동 다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한다, 자기계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나 그 취지와 선별도에서 차이가 난다.
고등학생이 찾을 수 있는 파트타임은 대개 맡은 일이 세분화되어있지 않고 진입장벽이 낮은 (트레이닝이 적거나 요구되지 않는) 포지션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음식 서빙과 리테일샵 캐시어 등이 있는데, 특정 직종에 대한 세부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이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배운다(서비스, 소통, 리포트, 팀워크 방법 등). 근무 기간과 스케줄 조정 또한 비교적 자유롭게 가능하다.
그에 비해 인턴십으로 하게 될 일은 특정 분야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선발에 있어 까다로운 검증과 많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제한된 기간 동안 꾸준히 근무를 하게 되는데 (예: 여름 6주간 주 5일 매일 8시간씩), 회사나 단체에 이미 정해져 있는 규율이나 시간에 따라 일을 해야 한다. (정직원에 준하는 책임감 부여)
더 나아가 인턴십을 통해 학생의 학업적, 커리어적 관심도를 반영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특정 프로그램이나 대학이 원하는 학생상을 미리 안다면 그것에 맞추어 공략하기에도 좋다.
▶나에게 맞는 인턴십 찾기
인턴십 활동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연관된 일, 커리어나 전공 목표에 맞는 특이성이 있어야 한다.
고등학생의 입장으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분야들은 보통 큰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턴십 예로는 로컬 또는 대학 병원에서 하는 메디컬 인턴십, 리서치 인턴십, 비∙영리 로펌 인턴십과 지역 의원 오피스에서 관할하는 여러 캠페인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이나 커리어 목표가 남달리 확고하고 뚜렷하다면 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진지한 고민 과정을 거친다면 더 다양하고 특화된 인턴십 활동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음식을 좋아한다면 ‘음식의 어떤 것이 좋은가? 요리하는 과정인가?’, ‘음식 유통의 구조와 방식, 또는 음식업계의 경제적인 트렌드는?’, ‘음식을 먹고 비평을 쓰는 활동은?’. 이런 식으로 ‘음식’으로 파생되는 관심사인 요리, 경제학이나 비평 활동 등에 자신의 특이성이 발견된다면 어떤 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해야 할지 구상이 더 뚜렷이 잡힌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 취미, 관심사를 구분해 어느 요소가 좋은지 새로운 관점으로 고민해 보자. 의미있는 인턴십 활동이 될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그레이스 김 원장 / 아이앤트에듀케이션 문의: (323)413-2977 www.iantedu.com
[Los Angeles] 입력 2021.12.15 21:13 수정 2021.12.15 22:13
접종 의무는 차터스쿨로 확대
LA통합교육구(LAUSD)가 12세 이상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기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신 접종 의무 규정을 LAUSD내 차터스쿨에도 적용키로 했다.
LA교육위원회는 14일 진행된 특별회의에서 투표(찬성 6명·반대 1명) 끝에 백신 접종 의무 시행을 오는 2022년 가을 학기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 LAUSD 산하 공립학교와 시설을 공유하는 차터스쿨에만 적용하기로 했던 접종 의무 규정을 전체 차터스쿨로 확대(찬성 7명)키로 했다.
이번 결정 이면에는 접종 의무 정책으로 인해 독립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학생이 약 3만 명에 이르자 교육구 측이 운영 면에서 부담을 가진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A타임스는 15일 “교육구는 수많은 비접종 학생이 독립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그렇게 되면 상당수 교사들이 독립 학습 프로그램에 배치돼야 하고 이는 학교에 있는 접종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교육위원회 재키 골드버그 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접종 규정을 준수한 학생들도 부정적 영향을 받는 상황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AUSD는 당초 12세 이상 학생에 대한 2차 접종 완료 기한을 오는 19일까지로 정했었다. 스포츠 등 대면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과외활동(extracurricular program)에 참여하는 학생의 2차 접종 기한은 지난 10월31일이었다. LAUSD는 현재 백신 의무 규정 첫 문구에 ‘The science is clear(과학은 확실하다)’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LAUSD에 따르면 현재 접종률은 86.52%(지난 10일 기준)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집단면역에 필요한 접종률을 80%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