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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캠퍼스 인근 학생 주택서 연쇄 절도 발생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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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캠퍼스 인근 학생 거주지에서 절도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KTLA 캡처]

UCLA 학교 인근에서 주택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들에 주의가 내려졌다.

KTLA에 따르면 최근 UCLA 캠퍼스 밖 주택에서 연속적인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 사건에서는 도난 당시 학생이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 사건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새벽 3시 45분쯤 웨스트우드 지역 스트라스모어 드라이브의 학생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날 남성과 여성 두 명의 용의자는 잠겨 있지 않은 문을 통해 집에 들어왔다. 당시 피해 학생은 2층에서 잠을 자는 상태였다.

이들은 피해자의 집에서 전동 스쿠터와 스피커를 훔쳐 갔으며, 회색 현대 엘란트라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고 UCLA 경찰국은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캠퍼스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팜스 지역 세풀베다 불러바드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4일 사이에 발생한 또 다른 세 건의 주택 도난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 모든 사건의 피해자는 UCLA 학생들로 확인됐다.

도둑들은 창문을 통해 침입했으며, 보석, 의류, 현금 등을 훔쳐 갔다. 이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학생들에게 경계심을 유지하고 주변에 수상한 활동을 포착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우훈식 기자

텍사스대 (UT), 소득 10만달러 미만 가정에 수업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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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중앙일보]

획기적 재정 지원 프로그램 발표…내년 가을학기부터

(사진=UT Austin 대학 캠퍼스)

연 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들은 텍사스대학 시스템(University of Texas System/이하 UT 시스템) 소속 모든 대학에서 수업료(tuition)와 수수료(fees)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달라스 모닝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UT 이사회는 지난 20일, 2022년에 승인한 수요 기반 재정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미스 플러스’(Promise Plus)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2025년 가을학기부터 실시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UT 시스템은 700만 명 이상의 텍사스 가정이 확대된 새 프로그램의 소득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가을부터 UT 달라스와 UT 알링턴과 같은 UT 대학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소득 규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수업료와 수수료의 100%를 면제받게 된다. 단, 학비 면제를 받으려면 텍사스 거주자로 풀-타임 학부생이어야 한다.

UT 시스템 제임스 B. 밀리컨 총장은 “이 프로그램이 모든 텍사스 주민의 대학 진학을 개선하는 데 엄청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UT 시스템 이사회의 케빈 P. 엘티페 위원장은 “이 조치가 이전에 대학 진학을 가능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주전역의 가족들에게 매우 의미가 있다.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UT 시스템 산하 총 14개 대학과 건강 센터에 다니는 학생 수는 약 25만 6천명에 달한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2022~23학년도 기준 UT 알링턴에 다니는 텍사스 거주 풀-타임 학생의 평균 등록금은 1만 4956달러였고 수여된 보조금과 장학금 지원의 평균 금액은 1만 1015달러였다. UT 달라스의 경우는 평균 등록금은 1만 3464달러였고 수여된 지원의 평균 금액은 1만 4643달러였다.

엘티페 위원장은 “학생들이 빚을 지지 않고 UT 대학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UT 대학에 다니기로 선택한 모든 사람에게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리컨 총장은 “UT 리오 그란데 밸리에서 이미 유사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사회는 이를 모든 캠퍼스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게 됐고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것은 현재 미국 대학에서 가장 공격적인 재정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한시적이 아니라 영구적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이것이 형제, 자매, 자녀 등을 위해 계속 시행될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의 기금을 위해 기부금 분배, 가용 대학 기금, 기타 자원 등으로 3500만 달러를 조성해 대학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립대학 재학생들에게 이러한 획기적인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는 텍사스가 처음은 아니다. 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UC) 시스템은 연봉 8만 달러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미시간대학에서는 연봉 7만 5000달러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유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엘티페 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연봉 15만 달러를 받는 가정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지금은 예산이 없다”고 말했다. 밀리컨 총장은 “학생들이 중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재정적 압박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확대될수록 학생 졸업률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의 부채는 계속 줄어들 것이며 성공적인 사회 정착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그렉 애벗 주지사가 최근 생활비 상승,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텍사스대학이 향후 2년 동안 수업료를 인상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직후에 나왔다.
한편, 브라이언 해리슨 주하원의원(공화/미들로디언)은 지난 20일 여러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서 UT 시스템의 이번 결정을 ‘엄청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연봉 4만 5000달러를 받는 대학에 가지 않은 근로자가 이 자유주의적이고 퇴보적이며 아마도 위헌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연봉 9만 8000달러를 받는 사람의 자녀를 지원하는 셈이다. 도대체 뭐죠(What the hell)?”라고 말했다.

손혜성 기자

예일대 조기전형 지원자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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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025년 가을학기 예일대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크게 줄었다. 이유는 무엇인가?

▶답= 내년 가을학기 예일대 조기전형 방식인 ‘싱글초이스 얼리 액션’(SCEA) 지원자수는 총 6754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가을학기 SCEA 지원자수와 비교해 14% 감소했다.  

왜 SCEA 지원자수가 이렇게 줄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입시가 예일대가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 정책을 부활시킨 후 치르는 첫 입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부분 명문대와 마찬가지로 예일대는 지난 몇년 간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하다 2025년 가을학기 입시부터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 정책을 다시 채택했다. 예일대의 정책은 ‘테스트 플렉서블’(Test-Flexible)이라고 부른다.  

SAT, ACT, AP. IB 시험점수 중 하나를 입시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학생이 AP나 IB 점수를 제출하기로 결정한다면 모든 과목의 점수를 내야 한다. 제레마이어 퀸런 예일대 입학사무처장은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후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내국인 학생보다는 외국인 유학생 조기전형 지원자 감소폭이 더 컸다. 유학생 지원자수는 올 가을학기보다 30% 감소했다. 반면에 내국인 지원자수는 1년 전보다 9% 줄었다. 많은 외국인 지원자들은 자신의 출신국가에서 필요한 표준시험을 보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년 가을학기 SCEA 지원자수는 테스트 옵셔널로 바뀌기 전인 지난 2020년 가을학기 SCEA지원자보다 1000명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예일대는 밝혔다. 내년 가을학기 예일대 SCEA는 지난 11월1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SCEA는 합격해도 등록할 의무가 없다. 합격하면 내셔널 디시전 데이라고 불리는 내년 5월1일까지 등록여부를 학교에 알리면 된다.  

예일대의 SCEA는 다른 탑 대학 조기전형 방식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SCEA나 제한적 얼리 액션(REA)을 시행하는 대부분 대학은 조기전형으로 한곳의 사립에만 지원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예일대는 얼리 결과가 다음해 1월2일 이후에 나올 경우 얼리 액션(EA), 얼리 디시전(ED) 할 것 없이 다른 사립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 결과는 12월 중순 쯤에 발표된다.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의 경우 REA를 시행하며, 메릿 장학금 신청을 위해 얼리로 지원해야 하는 경우 다른 사립대에 EA로 지원하는 것을 허락한다.  


지나 김 대표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내년 학기 FAFSA 신청…한국어 신청서, 통역, 가이드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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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 신청은 11월21일 부터 시작
캘리포니아는 3월2일까지 신청해야

미국 대학의 학비들이 1년에 최고 9만 달러가 넘는데 매년 수백만명의 학생이 대학을 다닐 수 있는 것은 사람을 키워서 사회를 발전시키겠다는 미국 교육 시스템 덕분이다. 특히 FAFSA로 대표되는 미국 대학 학자금 지원 시스템은 세계적인 성공 사례다. 학생마다 가정마다 지불할 수 있는 학자금을 계산해서 대학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거나 융자를 해주기 때문이다.

2024-2025년도 ‘연방 학비 지원 무료 신청서(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는  신청 접수 개시일까지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접수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는 대학 당국조차도 원활하지 않은 신청으로 인해 제때 학자금 지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를 우려했을 정도다. 결과적으로 2024년 11월 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의 54%가 FAFSA를 신청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수정하느라 신청 마감일을 연기했고 시스템 버그 같은 문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교육부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2025~2026년 FAFSA를 작성하는 데 있어 가정들이 더 원활하게 접수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재정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FAFSA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근거로 대학과 주정부에서는 보조금 및 장학금을 결정한다. 대학생은 매년 재신청해 지원을 받아야 한다.  

연방 교육부에서 정한 2025-2026년 FAFSA 제출 마감일은 2026년 6월 30일이지만, 대학과 주마다 마감일이 다르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3월2일이다.  

연방 교육부에 의하면, 2020년 12월에 제정된 FAFSA 단순화법에 따라,  2025-2026년 양식은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서 2024-2025년 버전과 일관성을 유지한다. 그럼에도 2025-2026년 FAFSA는 2024-2025년 FAFSA에 비해 일부 사항이 변경됐다.  

◆FAFSA 변경 사항

▶지연된 오픈 날짜: FAFSA는 일반적으로 10월 1일에 시작되며, 이는 조기 전형 지원 마감일보다 훨씬 앞선 날짜다. 하지만 2024-2025년 양식에 큰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개시일이 2023년 12월 말로 연기되었다. 이러한 지연 접수 상황 때문에 많은 학생이 불안해했다.

지난해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2026 FAFSA도 연기되었다. 원래 개시일인10월 1일부터 이 양식은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쳤고, 일부 학생은 공식 발표일 전에 신청할 수 있었다. 올해 이 양식은 공식적으로 11월 21일에 모든 학생에게 공개됐다. 연방 교육부의 원래 목표가 12월 1일이었다는 점에서 보면 며칠 앞선 것이다.  

▶더 적어진 문항: 수년 동안 많은 가족이 FAFSA때문에 혼란스러워 했다. 이런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최대 질문 수가 100개 이상에서 대략 40개로 줄었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자산에 관한 문항은 특정 경우에 건너뛸 수 있는데 최대 펠 그랜트(연방 지원금) 자격이 있거나 가족의 ‘조정 총 소득'(Family’s adjusted gross income)이 6만 달러 미만인 경우가 포함된다.  

FAFSA는 이전에는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제공되었지만, 이제 한국어를 포함해 11개 언어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에 사용되는 언어로는 만다린, 칸토니스(중국 광동어), 타갈로그(필리핀), 베트남어, 불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크롤어(아이티) 등이다. 또한 통역이 제공되며 각 언어로 된 가이드가 제공된다.(11월26일 현재 한국어 가이드는 제작 중)  

또한 학생들은 또한 FAFSA양식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대학의 숫자가 이전 10개 대학에서 최대 20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FSA ID의 필수 생성: FAFSA 신청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작성자(contributor)는 검증된 FSA ID를 가져야 한다. 승인에는 1~3일이 걸리므로 가족들은 미리 FSA ID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학생들은 FSA ID를 만들고 FAFSA 신청서에 바로 다음 학년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소셜번호(SSN)가 없는 부모도 이제 FSA ID를 만들 수 있지만,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절차가 있다.

▶필요성 기준 공식의 변경: 2024-2025년 수혜 연도부터 ‘예상 가족 기여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 재정 지원 자격을 결정하는 공식)은 학생 지원 지수(student aid index)로 변경됐다. 새로운 필요성 기준 공식은 대학 재학중인 가족 구성원 숫자를 제외하고, 가족 농장과 소규모 사업을 고려하며 재정적 필요에 따른 연방 지원금인 펠그랜트에 대한 별도의 자격 기준을 만든다.

또한, 이혼 또는 별거한 부모를 둔 신청자의 경우, 가장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한 부모가 재정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전에는 학생이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함께 살았던 부모가 재정 정보를 제공했었다.

◆FAFSA 작성에서 꼭 알아야 할 것

교육 전문가들은 가정들이 고교, 대학 또는 훈련된 FAFSA 전문가와 함께 양식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양식이 바뀌었고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것이다.  

원래 FAFSA 지원은 무료이고 연방 교육부는 연방 학생 지원 정보 센터의 직원을 늘리고 주중 저녁과 토요일 연락 시간을 연장했다.

전문가들은 2025~2026년 FAFSA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할 것을 권고한다. 자격을 갖춘 학생이 신청하면 누구나 주정부와 대학에서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찍 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경우 약간의 지연 시간을 허용한다. 지원자는 자신이 다니려고 계획한 대학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  

▶ FAFSA 질문과 대답

-장학금을 포함한 재정 지원은 갱신 가능한가=일부 장학금은 특정 조건 하에 갱신이 가능하고, 다른 장학금은 한 번만 지원되며, 정부 지원은 일반적으로 매년 신청해야 하며 가족의 재정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외부 장학금을 어떻게 처리하나=외부 장학금은 용도가 제한적일 수 있고, 대출 금액을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때로는 대학 지원이 감소할 수 있다.  

-민간 대출과 연방 대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민간 대출은 일반적으로 이자율, 연기 옵션 및 상환 벌금을 포함하여 다양한 면에서 다르다.  

-졸업생 중 빚 없이 학교를 떠날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얼마인가=많은 부모는 대부분 학생들이 극복할 수 없는 빚을 지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믿지만,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평균 빚이 감소했으며, 대부분이 졸업 시 빚이 3만 달러 미만이다. 대부분 학생과 가족들은 장기적으로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적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장병희 기자

뉴욕시 ‘스노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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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폭설 오면 원격 수업”
일부 학부모들 우려 표명

올 겨울 뉴욕시 공립교 일정에서 ‘스노데이(snow day·눈으로 인한 임시 휴교일)’는 없을 전망이다.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 시 교육감은 19일 한 행사에서 “올 겨울 눈 오는 날에 공립교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에 참여할 것”이라며 폭설이 내리는 경우에도 학업을 중단하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뉴욕시 공립교는 폭설로 인해 원격 수업을 진행했으나, 예상치 못한 접속장애로 약 100만 명의 학생 및 교사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난관이 있었음에도 올 겨울 시 교육국은 스노데이 대신 원격 학습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교육감의 발표에 일부 학부모들은 우려를 표했다. 퀸즈 공립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뉴욕포스트에 “아이들은 눈이 오면 나가서 자유롭게 뛰어놀아야 한다”며 “원격 학습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겨울방학 중 잘 준비해 마감 안 놓쳐야…경쟁 치열한 여름 캠프·프로그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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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한 해의 끝자락, 추수감사절과 새해를 앞둔 지금은 고등학생들에게 도전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중요한 기회다. 휴식만큼이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1. 여름방학 프로그램 지원

겨울방학은 다음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수준 높은 여름방학 캠프나 프로그램 참여는 대학 지원서에서 학생의 열정과 관심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좋은 기회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은 준비 시간이 충분해야 하므로, 12월~1월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추천서 준비: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께 추천서를 부탁하는 시기인 만큼 프로그램 지원 시 필요한 추천서를 미리 선생님께 요청하면 더 좋은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지원서 작성: 지원서를 세심히 작성하고, 프로그램의 요구 사항에 맞게 개인적 경험과 열정을 강조여 좋은 에세이를 작성하며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자신의 좀 더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강조한다.

2. 시험 일정 계획표 세우기

SAT, AP 시험 등 전국 단위 시험은 대학 입시에 중요한 요소이다. 겨울 방학 중에는 연습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필요한 공부량이 얼마큼인지 파악하여 앞으로의 시험 계획을 세울 좋은 시기이다.

▶SAT 전략 세우기: 시험을 너무 많이 보는 것은 오히려 자신이 부족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몇 번의 시험을 치를 것인지의 계획이 중요하다. 많은 대학이 SAT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아진 만큼 구체적인 시험 계획을 세워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준비한다.  

▶AP 시험 준비: 다가오는 내년 5월 AP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한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점검해 보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내년에 1년 치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 훨씬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성적이 만족스럽더라도 학교 선생님의 과거 AP 성적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방심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복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학교 수업만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외부 자료와 보조 학습 자료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인 준비 방법이다.  

3. 자신에 맞은 관심사 찾기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이 보여주는 열정과 깊이이다. 방학 동안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를 찾고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를 가지자.  

▶어떤 주제에 열정을 느끼는지 탐구: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분야에 따라서 생물학, 환경과학, 엔지니어 등 자신의 관심사와 전공 등을 선택한다면 대학 준비에 많은 도움과 좀 더 경쟁력 있는 원서 준비를 할 수 있겠다.  

▶열정을 기반으로 한 활동 선택: 관심사를 중심으로 여름방학, 봉사활동, 대회 등을 잘 계획해 본다면 자신의 지원서는 당연히 돋보일 것이다.  

4. 개인 프로젝트 시작하기

관심사를 찾았다면, 이를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구상해 보면 좋겠다. 겨울방학은 평소 시간 부족으로 하지 못했던 연구나 봉사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시간이다.

▶프로젝트 구상: 연구, 과학실험 혹은 봉사 단체 설립이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정리하기에 이상적인 시기이다.  

▶대회 준비: 자신의 관심사에 따른 대회가 어떤 대회가 있는지 혹은 언제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평소에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한다면 당장 첫 회는 결과를 기대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음 해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대회를 얼마만큼 준비해야 하는지의 시간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겠다.  

▶전문가와의 소통: 자신이 구상한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한지, 그리고 장기적인 연구 과제로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사전 의논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문가와의 만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인 질문과 목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방학은 단순히 쉬는 시간을 넘어, 학생 자신을 발견하고 목표를 세우고 또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겨울 방학을 세워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알림] 2025년 봄학기 중앙일보 학생기자 모집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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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33기·중등부 15기 선발
특별활동 이력, 에세이 실력 향상

12월 8일 마감, OT 14일 개최

2009년부터 시작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일보 학생기자 (JoongAng Student Reporter: JSR)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2025년 봄학기에 활동할 33기 고등학생과 15기 중학생 학생기자입니다.

JSR 학생기자는 커뮤니티 및 학교, 자신이 속한 봉사단체의 활동 소식 등 다양한 이슈와 주제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학생기자는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의 저널리즘 전문 인력이 관리하고 지도합니다.

학생기자가 매월 제출하는 기사는 심사를 통해 중앙일보 매체 (신문 지면교육포털 웹사이트영어뉴스 웹사이트)에 게재됩니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한국 등 해외에서도 참여 가능합니다.

▶활동 기간: 2025년 1월~6월 (6개월간)
▶지원대상: 중·고생 (2025년 봄학기 기준)

▶지원서류:
– 신입: 지원서, 자기소개서, 사진
– 기존: 지원서
– 에디터: 지원서, 추천서

▶지원방법: 웹사이트(jstudentboard.com/join-jsr)에서 온라인 신청
– 이메일: jstudentboard@gmail.com

▶신청마감: 12월 8일(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12월 14일(토) 오후 2시(서부 기준) 예정
▶참가비: 고등부 신입 400달러, 기존 300달러 / 중등부 신입 250달러, 기존 200달러 (독자 자녀 50달러 할인)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 368-2577

MIT, 연소득 20만불 미만 가정에 학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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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불 미만 가정엔 숙식비와 책값도 지원
10만~20만불 사이인 경우, 차등 납부 가능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연소득 20만 달러 미만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연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인 가정에는 추가로 숙식비와 책값 등 기타 비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 MIT가 고등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수업료 정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024~2025학년도 기준 MIT 학비는 약 6만2000달러로, 주거비와 기타 각종 비용을 포함하면 약 8만6000달러에 달한다.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은 성명을 통해 “재정 상황에 상관없이 재능있는 학생들이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득이 10만~20만 달러 사이인 가정의 경우, 부모는 0달러에서 최대 약 2만4000달러까지 차등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는 기숙사·식비·도서 및 개인 경비수당에 대한 총 비용이다. 학교 측은 연소득이 20만 달러를 넘는 가정은 여전히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MIT의 이번 결정은 최근 텍사스대(UT)가 내년부터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비와 부대 비용을 면제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에 이어 나온 조치다. 하버드대의 경우, 2004년 소득이 4만 달러 이하인 가정에 수업료를 면제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수업료 면제 기준을 8만5000달러로 상향한 상태다.

김은별 기자

[ASK교육]예일대 조기전형 지원자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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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025년 가을학기 예일대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크게 줄었다. 이유는 무엇인가?

▶답= 내년 가을학기 예일대 조기전형 방식인 ‘싱글초이스 얼리 액션’(SCEA) 지원자수는 총 6754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가을학기 SCEA 지원자수와 비교해 14% 감소했다.  

왜 SCEA 지원자수가 이렇게 줄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입시가 예일대가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 정책을 부활시킨 후 치르는 첫 입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부분 명문대와 마찬가지로 예일대는 지난 몇년 간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하다 2025년 가을학기 입시부터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 정책을 다시 채택했다. 예일대의 정책은 ‘테스트 플렉서블’(Test-Flexible)이라고 부른다.  

SAT, ACT, AP. IB 시험점수 중 하나를 입시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학생이 AP나 IB 점수를 제출하기로 결정한다면 모든 과목의 점수를 내야 한다. 제레마이어 퀸런 예일대 입학사무처장은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한 후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내국인 학생보다는 외국인 유학생 조기전형 지원자 감소폭이 더 컸다. 유학생 지원자수는 올 가을학기보다 30% 감소했다. 반면에 내국인 지원자수는 1년 전보다 9% 줄었다. 많은 외국인 지원자들은 자신의 출신국가에서 필요한 표준시험을 보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년 가을학기 SCEA 지원자수는 테스트 옵셔널로 바뀌기 전인 지난 2020년 가을학기 SCEA지원자보다 1000명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예일대는 밝혔다. 내년 가을학기 예일대 SCEA는 지난 11월1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SCEA는 합격해도 등록할 의무가 없다. 합격하면 내셔널 디시전 데이라고 불리는 내년 5월1일까지 등록여부를 학교에 알리면 된다.  

예일대의 SCEA는 다른 탑 대학 조기전형 방식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SCEA나 제한적 얼리 액션(REA)을 시행하는 대부분 대학은 조기전형으로 한곳의 사립에만 지원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예일대는 얼리 결과가 다음해 1월2일 이후에 나올 경우 얼리 액션(EA), 얼리 디시전(ED) 할 것 없이 다른 사립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 결과는 12월 중순 쯤에 발표된다.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의 경우 REA를 시행하며, 메릿 장학금 신청을 위해 얼리로 지원해야 하는 경우 다른 사립대에 EA로 지원하는 것을 허락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 김 대

대학 선택사항 요구 비디오 제작할 때…토픽에 정확하고 충실한 답변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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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2025년 가을학기 입시 조기전형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엘리트 대학들은 창의적인 에세이 토픽을 고안해서 입시에 활용한다.  

때론 학생들이 사려 깊고 창조적인 답변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이하고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일부 대학은 ‘비디오’를 활용한다.  

일부 명문대는 입시 절차의 일부로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제출할 것을 요청하거나 줌 인터뷰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전적으로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이어서 지원자가 비디오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입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입학 사정관들은 학교성적과 시험점수를 넘어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한다.  

비디오를 제출하는 것은 원서에 지원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해당 대학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학 입시 비디오를 녹화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팁을 참고하자.  

첫째, 비디오를 녹화하기에 적합한 배경, 그리고 조용한 공간을 선택해야 한다.  

비디오가 전문가 수준의 양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비디오를 찍을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떤 모습이 드러날지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이 최소화된 조용한 공간을 찾아야 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입학 사정관이 제대로 알아듣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가고 싶은 다른 대학의 포스터를 뒤에 있는 벽에 붙여 놓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둘째, 창의성을 염두에 둘 것을 조언하고 싶다.  

일부 대학은 어떤 토픽에 대해 간단한 답변을 하길 원하지만 어떤 대학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비디오를 만들 것을 독려한다. 나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어쩌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여러 장소의 사진들을 찍어서 연결하거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주어진 지침을 따르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지원한 대학 관계자가 보는 비디오인 만큼 나의 ‘진정성’을 드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잠옷 차림으로 비디오를 찍으라는 뜻은 아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찍으면서 비공식적인 입시 면접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깨끗하고 면접에 적합한 옷을 입기를 권한다. 반드시 양복이나 넥타이, 정장 투피스를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에 내가 그런 옷을 즐겨 입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넷째,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타인 앞에서 발표를 한다고 가정하면 종이나 메모카드를 보면서 줄줄 읽어내려가는 발표자가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지루할 뿐만 아니라 준비 부족으로 보인다.  

대학에 보내는 비디오도 마찬가지다. 토픽에 대해 생각하고, 연습하고, 원하는 포인트를 모두 만족스럽게 수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토픽에 대해 정확하게 대답하는 것이다.  

간혹 지원자들은 창의성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토픽에 제대로 대답하고 있는지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하지 않는다면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비디오를 어떻게 구성하든 간에 구체적인 디테일, 원서의 다른 부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개인 정보, 그리고 지원하는 대학에 적합한 정보 등을 포함해야 한다. 마치 추가 에세이를 쓴다고 생각하고 토픽에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성이 돋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긴장을 풀고 ‘나의 고유한 모습’을 표현하도록 노력하라.  

대학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틀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학에 알리는 데 주력하라. 대학이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나의 관심사, 내가 왜 그 대학에 적합한 학생인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라.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

교육 칼럼